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 대니얼 코일 | 박지훈 | 웅진지식하우스

2023. 11. 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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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왜 어떤 팀은 부분의 합보다 위대해지는가” 구글, 픽사부터 미 특수부대, 보석 도둑단까지 환상적인 케미로 세계 1%가 된 팀들의 특별한 문화를 파헤치다 소규모 벤처 회사에 불과했던 구글은 어떻게 대기업 오버추어와의 경쟁에서 승리했을까? 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만 들어가면 실력이 형편없던 농구 선수들도 최고 승률을 올리는 걸까? 네이비실 대원들이 상관의 별다른 지시 없이도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명 저널리스트 대니얼 코일이 신작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로 돌아왔다. 최고라는 사람들을 모아놓는다고 최고의 결과가 나오지는 않는다. 리더와 구성원 모두 제아무리 열심히 한들 최고가 되지도 않는다. ‘부분의 합보다 위대해지는 팀의 비결은 도대체 뭘까?’ 저자의 여정은 이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실리콘밸리의 IT 기업부터 외식 프랜차이즈, 특수부대, 프로 스포츠 팀, 전설적인 도둑단에 이르기까지. 그는 3년 동안 전 세계를 직접 돌아다니며 각 분야의 1등 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취재하고 성공 비결을 밝혀냈다. 집요한 추적과 방대한 연구가 집대성된 결과물인 이 책은 ‘유능한 인재가 유능한 팀을 만든다’라는 낡은 명제를 뒤집는 동시에, 긴밀한 협업이 어떻게 높은 성과로 이어지는지 과학적으로 분석해낸다. 와튼스쿨 조직심리학 교수 애덤 그랜트가 “조직 문화를 다룬 다른 책들은 전부 물에 던져버려도 좋다”라고 극찬할 만큼, 일의 효율과 즐거움을 모두 잡는 조직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역작이다. 남다른 성취를 만드는 차이는 팀 안에서 최상의 케미스트리가 일어나는가의 여부에 달려 있다. 그 촉매제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우리 팀의 숨겨진 능력과 열정을 남김없이 끌어내고 싶다면, 지금 몸담은 조직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싶다면, 그 비밀이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에 담겨 있다.
저자
대니얼 코일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18.03.16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 대니얼 코일 | 박지훈 | 웅진지식하우스

많은 리더들과 일을 해봤지만, 그 중에 일을 잘했다고 판단되는 리더들은 업무적인 환경조성보다 본인들이 업무하는 공간 안에서 어떠한 이유로든 정서적으로 안정되었다고 판단 됐을때 최상의 퍼포먼스가 나왔었다.
그리고 가끔 안정감이 떨어졌을땐 나한테 와서 여러사실들을 확인 받고 맞다는 얘기를 듣고 싶어했다.
그러면 그때마다 맞다고 얘기 해줬었는데, 그 내용들은 굳이 확인이 필요하지도 않은 것들이었다.
이렇게 확인 받은 후 또 다시 안정감을 찾은게 보이는데 그 느낌이 전해지는게 난 좋았었다.


그 어떤 얼간이라도 외양간을 무너뜨릴 수 있지만, 외양간을 다시 세우려면 뛰어난 목수가 필요하다.

애초에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이 잘못되었습니다.집단의 일원이 되어 기쁨을 느끼고 그 안에서 더욱 나다워지는 건실한 구조를 만들 때, 비로소 사람들이 소속감을 갖고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거죠. 이처럼 모든 유익한 것들은 첫소통에서 비롯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적인 문화가 행복하고 유쾌하며 걱정거리가 없는 상황일 떄 가능하다고 착각한다.

횟수가 중요해서가 아니라 생각의 틀을 바꾸기 위해서입니다. 무엇이 중요한지를 판단하는 생각의 틀 말이지요. 아이디어가 언어의 일부로 자리 잡을 때, 사고의 기본값이 됩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시선을 맞추고 서로의 흔적을 공유하는 단순한 행위들이 생각 이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일하는 도중에 다른 사람의 물건이나 공간을 보는 것만으로도 상태방의 존재감을 떠올리게 되며, 이는 엄청난 효과를 불러옵니다.

내가 제시한 어떤 의견도 완벽하지 않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내가 무엇을 놓친 걸까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죠?

공치사는 과장될수록 좋다. 성공적인 문화를 공유하는 집단에 발을 들이는 순간 모두 공감하는 것이 하나 있다.감사의 의사를 표시하는 횟수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너희를 지도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집단 내의 가장 강력한 사람이 가장 힘없는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경우이다.

독사과를 골라내라 소속감을 쌓아 올리는 일만큼 중요한 건, 바로 집단의 화합을 방해하고 단절시키는 독사과를 제거하는 것이다.

사내 카페테리아에 놓인 4인용 테이블을 10인용 테이블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생산성이 10% 향상 되었다.

나는 이것을 강력한 겸손이라고 부른다 당장 큰 변화를 주는 일이 아니라도, 공동체를 위하는 간단한 방법을 찾는 태도가 중요하다.

아주 사소하지만 매우 중요한 순간임이 분명하다. 사람들의 마음이 가장 열려 있는 순간에 강력한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피드백과 부정적인 피드백을 분리 했고,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전달했다.부정적인 내용은 대화를 통해 해결했다.

상대방이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피드백이야 말로 소속감을 이끌고 노력을 성과로 만들어낸다.

유쾌한 분위기는 언제나 옳다 누구나 알고 있는 비결이지만, 한번 더 언급할 가치는 충분하다. 웃음은 그저 웃음으로 끝나지 않는다. 심리적 안전과 서로 이어져 있다는 믿음을 강화하는 가장 근본적인 신호이다.

처음 취약성을 경험하는 순간, 처음 의견이 불일치하는 순간. 이러한 순간들은 사소해 보여도 실제로는 2가지 길로 인도하는 통로가 된다.

AAR이나 브레인트러스트는 모두 같은 행동에 바탕을 두고있다.그들은 취약성을 습관적으로 드러낸다. 그리고 이를 통해 무엇이 제대로 기능하고 그렇지 않은지, 무엇이 더 나은 방법인지를 더욱 쉽게 파악하는 것이다.

우리는 타고난 본능에 반하더라도 특정한 행동을 이행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바로 상대방에게 취약한 모습을 내보이는 것이다.

취약성은 신뢰에 뒤따르는 것이 아니라 선행한다. 미지의 세상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도약할 때, 견고한 신뢰의 반을 쌓아 올릴 수 있다.

과학적으로도 취약성은 협동을 창출하는 데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기는 커녕 반드시 필요한 심리 기제이다.

서로의 약점을 공유하면 오히려 걱정이나 망설임 없이 함께 일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단위가 되어 일하게 되는 거죠.

여기에 당신의 역할이 준비되어 있어요. 당신이 필요해요.

본능적으로 취약성을 숨기려 들지만, 정작 취약성을 드러내는 행동은 신뢰를 높이고 협동을 형성하는 통로가 된다.

용기란 진실을 알아보고 서로 이 진실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말하고 다른 사람은 듣는 와중에 동조가 일어나는 현상은 우연이 아닙니다. 자신이 말하는 순간에 상대방에게 공감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고목적 환경은 현재의 상황과 미래의 청사진을 잇는 작고 뚜렷한 신호들로 가득 차 있다.

핵심은 '스토리'를 전달하는 힘이다.


창조적인 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막상 창조성과는 별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창조성을 유도하려면 권한을 맡기고, 권한을 맡은 이들을 지원하고, 집단의 에너지를 한 방향으로 유도해야 한다. 열정적이고, 실수투성이면서, 보람찬 여정에 쏟는 에너지는 창조성에 숨결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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