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ng 아이링

케이스에 카드나 지폐를 넣어서 다녔는데, 오래 쓰니 해지고 그래서 버렸다. 케이스 없이 쓰려니 베가넘버6는 워낙에나 맨질거리는 제질이라, 그리고 생긴게 한번 떨구면 끝일것 같이 생겨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고민은, 차에 스마트폰 거치대가 없는데, 살까 말까를 정말 많이 망설였다. 그냥 아무거나 사서 쓰면 될껄 꼭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이러는거 보면 결정 장애가 맞는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암튼, 이 두가지 사항을 만족하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 하다가 눈에 띄어 구매해 버렸다.

 

결과는?? 일단 베넘식은 후면에 터치가 있어서 정중앙 아니면 붙이지 못해서 손가락을 넣으면 어정쩡 해진다. -_-;;

그래도 뭐 이정도면 뭐 심심한 뒷면에 잡을꺼라도 있으니까 괜찮겠지, 그리고 후면에 뭐가 달려 있어 놓을때도 붕떠있어서 전체적인 흠집 보다는 낫겠지.

 

그리고 고리가 상당히 힘이 세다. 계속 해서 사용하면 헐거워질까봐 그런가 현재 까지는 상당히 뻑뻑해서 바로바로 빼서 손가락에 걸기가 쉽지 않다. 또 한가지 고리를 세워 놓으면 테이블에 거치가 가능하다. 각도도 괜찮고 책상에 놓을때도 거치한 형태로 놓으니 왠지 보기 좋다.

 

차에는 붙여보지 못했으나 또 붙이고 나서 달그락 거림 어떨까, 내차에 잘 붙여서 고정할 곳이 있을까 일단 봐야 겠다. 차에는 일단 붙여보고 다시 얘길 해봐야지.

 

현재는 손가락에 걸 수 있고, 또 차에 거치를 할 수 있도록 고리도 들어 있으니, 1석2조 효과가 아닌가 한다. 가격은 비싼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내가 만족 할 수 있다면 지불할 가치는 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