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부른다. 2013 ★★
오랜만에 커피 한잔 마시면서 영화봤네. 어떤 게시글에 재밌다고 보라고 해서 봤는데, 참 씁씁한 영화다. 영화포스터와 영화 내용이 맞지가 않아. 영화속에 나오는 노래도 맞지가 않는다고 느껴진다. 영화속 영화 포스터에 문구는 이상하게 매치가 된다. 우울할때 이걸 보면 더 우울해 질것 같은데, 있는 그래도를 인정해 주는게 가장 힘든일인데, 그게 바로 사랑 이다라고 마지막에 말해준다. - 시종일관 무표정, 무감정으로 연기를 하게 되는데 언제나 한번 웃을까 계속 해서 기다려 진다. 그렇게 기다리면 한번 살짝 웃는데 그 웃음은 이내 사라진다. 웃음이 이렇게 귀한 영화는 오랜만이다.
201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