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맥주
난 술중에 맥주를 유난히 좋아 한다.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쓰지도 않으면서 목으로 넘어 가는 약간의 짜릿함과 마신다음 느껴시는 청량감이 좋다. 기분이 좋다면 한잔에도 얼마든지 즐거울수 있는게 맥주인것 같다. 그래서 맥주를 좋아 한다. 이놈의 술을 끊어야 하는데, 맥주는 못끊겠다. 너무 많이 말고, 적당히 안주없이 이제부터 즐겨야 겠다. 얼마전 독일맥주 파는곳을 가서, 몇종류 빼놓고 다 마셔봤다. 바로바로 마셔서 그 차이점을 확인하니, 그런 부분들도 쏠쏠한 재미지 않을까 한다. 다만, 400ml 에 7,000원 이란 가격이 부담 스러워, 적당히 취기가 오를때 까지 마시려면 돈좀 많이 들겠다. 아무튼 맛이 좋아 좋다. 이런 집들이 좀 저렴했으면 하는게 바램이다. 나중에 독일에 가면 꼭 다 마셔봐야지...
201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