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다니다
뭔 생각으로 내가 그랬는지 모르지만, 4월부터 홍대앞에 수영장을 등록 해버렸다. 무려 3개월... 66,000원 무려 AM 6:20 에 무려 화,목,토 토요일도 회사 근처로 와야 하고, 오늘 차가지고 가보니까, 5시20분에 집에서 나와야 주차 하고 옷갈아 입고 어쩌구가 된다. 그럼 5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미친척 하고 한번 그래 볼라고 한다. 그래서 지금 수영하구 아침밥 먹고 회사다. 수영할줄 모르는 사람 손들으래서, 손들고, 발차기 하고, 음파음파 하고, 허리아파 죽겠다. 그리고, 역시 이쁜애들은 부지런하지 않은가 보다. 안빠지는걸 목적으로 좀 해보자... 골프도 해야 하는데.. 저녁에는 자전거 계속 꾸준이 타고 있고,,,, 업체 행님들이, 그러다가 한번에 팍 늙겠다고 한다. 살먼저 빼는게 덜 늙는방법..
201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