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
그제 부터 몸이 안좋다. 하루면 괜찮을지 알았는데, 소화가 안되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이상하게 설사두 하구... 이렇게 아플때면, 내가 뭘 잘못먹었나? 뭘 무리 했나? 생각해 보게 된다. 근데,,, 그런 생각을 할때 마다 생각이 드는건. 이미 몸은 버티고 있는 상태였고, 버티다가 아픈건데 지금와서 그 생각을 해서 뭘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참다참다 아침에 병원에 갔는데, 이리저리 진찰을 해보더니, "무슨 스트레스가 그렇게 많으세요" 라고 한다. 순간, 내가 무슨 스트레스가 그렇게 많을까 생각해 봤는데, 요즘에는 회사에서 일은 정말 대충대충 하려고 노력 하는중인데 아무튼 알게 모르게 몸이 반응을 하고 있나 보다. 주사 맞고 약처방을 받았는데, 예전에 가지고 다니던 약이 생각나서 꺼내어 보니, 그..
20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