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괜찮은 음악들이 있는 영화를 상당히 좋아한다. 근데, 이 영화는 좀 색다른 구석이 있다. 과연 음악이 주가 되는 영화일까? 라는 생각도 든다. 감정은 저 멀리로 보내 버린 후 에 반전이 생겨 다소 혼란스럽기 까지 하다.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이런 생각이 들게 하는 묘한 영화다. 상당히 괜찮다. ... 알톤 옐친이 사망 했다는 기사를 봤다. Rest in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