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밀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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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밀대 평양냉면
아무래도 평양냉면에 중독 된것 같다. 찬음식을 먹게 되면 속이 그리 좋진 않은데, 평양 냉면은 아주 속이 편하다. 나와 맞나 보다. 주중에 두번 먹었는데, 주말에도 한번 더 먹게 되는구나. 냉면과 녹두전 그리고 막걸리 한병 시켜서 시원 하게 먹었다. 날 따뜻해 지니 기다리는 시간이 한 15분 정도 걸리는것 같다. 가면 육수를 주전자와 함께 내어 준다. 근데, 육수를 마시려고 하면 냉면이 나와 버리니 거의 마실일이 없다. 식초, 간장, 소금, 후추 등이 있다. 특히 후추는 통후추다. 오뚜기 후추랑은 맛이 다르다. 평양면옥등은 11,000원이고, 필동면옥과 을밀대는 아직 10,000원이다. 을밀대가 사리는 가장 저렴하다. 반찬은 김치가 특히 맛있다. 녹두전은 과히 최고다. 후추를 뿌리고 한컷
2014.04.14 -
오랜만에 을밀대
작년에 평양냉면 맛을 제대로 들였다. 다들 맛이 들려 종무식, 시무식 끝나고도 평양냉면을 먹으러 갔었다. 이제 슬슬 날도 풀리고 하니 냉면이 땡겨 을밀대로 향했다. 오랜만에 을밀대, 평양냉면 치고는 좀 맛이 강하지만 나름대로의 맛이 있어 괜찮다. 소주 한잔 곁들이고 싶었는데 냉면이랑 녹두전만 먹고 나왔다. 이제 자주자주 들르겠구나. 오늘은 바람이 참 좋다.
201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