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 The sessions, 2012 ★★★★★
감독 : 벤 르윈 출연 : 존 호키스, 헬렌 헌트 장애인의 성문제? 라고 해서 호기심에 시작했다. 한 몇분 보다가 정말 이런 내용이라면 그냥 호기심이니 스킵 내지는 그만 볼 생각 이었다. 근데, 헬렌 헌트가 등장 한다. 영화를 보기전에 누가 나오는지 보지도 못했다.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 따라가다가 시간은 다 되어 버렸다. 소재 부분에서는 다소 낯설고 어쩌면 흥미로울 수 있다. 그런데, 이건 전형적인 멜로다. 장애인 이라고? 본인이 장애를 갖고 피해 의식을 갖게 되면 장애인이 된다. 장애인을 볼때 장애가 있으니 안타까운 시선이 장애인을 만든다. 전혀 장애인의 성 문제를 다룬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 영화다. 재밌다. 그리고, 많은 부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
201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