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 이어령, 김지수 | 열림원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 이어령, 김지수 | 열림원 안타깝게도 작고하셨다는 기사를 보고 난 후 이런 책이 나와있어 책을 구입했고 한동안 읽지 않은 채로 놔뒀다. 이런 분들을 생각하면 Pat metheny 의 Are you going with me? 가 생각난다.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짧지 않은 러닝타임 덕분에 생각나는 사람과 기억이 정해져 있었는데 이제 한가지가 더 추가 됐다. 아마도 갈수록 더 생길 것 같은데, 음악이 끝나기 전 까지였으면 좋겠다. 죽음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갖고 있었는데 미치 앨봄의 책들을 몇권 보고 나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상념이 괜찮은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기준이 생겼다. 그래서 책 제목을 이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어렸을때 내가 아..
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