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치맨, Watchmen, 2009, ★★★
사람들이 정말 재미 없다고, 시간만 낭비 했다고, 보지 말라고, 했지만 꿋꿋하게 극장에서 보고 왔다.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제발 남들이 재미없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 나는 재미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감을 끝까지 잃지 않은체 보긴 했다만, 차라리 긴 시간동안, 각각의 캐릭터의 탄생 배경 부터 그들의 특징 등등을 면밀하게 보여준 후 세계를 구했더라면 더 좋았을것을..... 국내 정서에 안맞는건지. 내가 이해를 못하겠는건지.
2009.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