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PKH-13
작년 이사를 하고 난 후, 보일러 사용에 엄청 나게 인색한 우리 어머니 때문에 구입을 했다. 그리고 동계 캠핑을 한번 가봄직도 할것 같아서 롯데마트몰에 보니, 10만원 안쪽으로 할인을 하고 있어서 구입을 했다. 생각해 보면 2013년도 산 물건 중에 정말 잘샀다고 생각되는 물건이었다. 생각보다 등유를 판매 하는 주유소가 없나 보다. 우리동네엔 없어서 다른동네 가서 사왔으니 말이다. 처음 등유를 넣을때, 깔떼기나 이런걸로 넣으면 될껄 튜브? 비슷한걸로 넣다가 좀 흘렸다. 어찌나 아깝던지, 그래도 냄새날까봐 욕실에서 넣은게 다행이었다. 그렇게 점화를 했는데, 자동점화 장치가 없다는걸 생각하지 못해, 라이터를 가장 불을 세게 해서 점화했다. 그으름 올라오고 기름냄새 계속 나고, 이거 정말 잘못 샀구나 하고 그..
201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