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스,The Place Beyond the Pines, 2013 ★★★
라이언 고슬링, 브래들리 쿠퍼 둘다 너무 좋아 하는 배우다. 예전부터 보려고 했는데, 계속 미루다가 오늘 봤다. 요즘 연속으로 너무 우울한 영화들만 봐서 그런지, 영화를 보고 호쾌한 기분이 든 영화가 별로 없네, 어떻게 저렇게, 꼭 운명처럼 거슬러 올라 갈까 한다. 라이언 고슬링은 우울한 연기가 아주 잘 어울리는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영화가 길다. 긴 만큼 계속 해서 가슴 아프고 엔딩을 잠깐이나마 멍하게 바라보게 만든다. 블루 발렌타인을 구해서 봐야 겠다. 라이언은, 에바 맨데스와 이 영화 찍으면서 만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근데, 에바가 결혼을 원치 않아 헤어졌다고 한다. 그런다음에 레이첼 맥 아담스와 다시 만난다는 소리가 있는데 사실인지 모르겠다. 레이첼과는 노트북을 찍었네. 부러운놈.
201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