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이 코를 너무 눌러서 어쩔수 없이, 안경점에 찾아 갔다. 그냥 오려다가, 땡땡이좀 치자 싶어서, 근처 커피숍에 들러, 잠시 쉬다 왔다. 혼자 뭘하는게 그리 좋지는 않았는데, 이젠 혼자 뭘 해야 한다는 이유가 있으니, 그렇게 할수 밖에, 아무한테도 방해 받지 않고 한 삼사십분 있었나. 정말 회사 들어가기 싫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