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1. 18:36ㆍ책
- 저자
- 정태영(짜루)
- 출판
- 경이로움
- 출판일
- 2023.05.17
나는 블로그로 월급보다 많이 번다 : 상위노출부터 수익화까지 네이버 블로그 한 권으로 끝내기 | 정태영(짜루) | 경이로움
블로그를 접해본 건 아마 2002년도 일 것 같다. 그때 야후 코리아 블로그를 만들어서 이것저것 글을 썼었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를 만들어보고 이글루스 블로그를 만들어 보고 마지막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해봤다. 그렇게 뭔가를 기록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짬짬이 해보다가 애드센스로 광고도 해보고 수익은 100달러가 되면 출금되게 해놨으니 첫 수익을 창출할 때까지 수많은 시간이 흘러 10만 원 조금 넘는 금액을 보게 되었다. 워낙 오래전 일이니 그때는 그냥 기분 좋았다. 지금도 물론 수익은 창출되고 있는 중이다. 무려 하루에 0.01USD 가 꼬박꼬박 들어온다. 이렇게 차츰 쌓이다 1년 정도 지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 잔쯤은 공짜로 마실 수 있을 정도의 수익이다.
비즈니스 할 때 온라인 마케팅으로 쏟아부은 비용은 상당하다. 그 전체 마케팅 비용 중 절반은 아마 네이버로 가있지 않을까. 이렇게 매체의 힘이 강해질지 그 예전에는 잘 몰랐었다. 사실 알고 있다 하더라도 뭘 어떻게 할 수가 있었을까 싶긴 하지만 정말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큰 것 같다. 광고주들에게는 더 많은 타깃과 노출이 필요하니 어느 순간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 같다.
이미 예전부터 월급만으로 앞으로의 삶을 희망적으로 생각하기 쉽지 않은 상태가 되어버렸으니 이런 추가적인 수입이 발생할 수 있는 방법들에 시선이 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조금 걱정스러운 건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월 천만 원 버는 법, 연봉 몇 억 버는 법 등등 물론 그렇게 버는 사람들은 있겠지만 이런 말들로 많은 사람들이 쓰지 않아도 되는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든다. 물론 열심히 하고 꾸준히 하면 될 수 있다. 남들보다 더 피나게 노력하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 방법이 너무나 다양해서 어떻게 해도 안되는 방법인데 멈춘다면 그동안의 노력이 아까워 그러지도 못하고 계속 흘러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 그 상실감은 너무 클 것이다. 그래서 뭘 시작한다고 해도 그나마 제대로 된 방법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 같다. 그중에 하나가 독서이지 않을까 한다.
여러 가지 내용들을 담고 있는데 네이버 블로그는 지금 당장 시작해 보라고 한다. 그 의미가 생각보다 시간이 걸릴 수 있고 경험을 해봐야 될지 안될지 알 수 있으니 해보라는 의미 같다. 여러 카테고리가 있는데 그중에 파고 들어갈 수 있는 주제를 정하면 좋을 것 같다. 제네럴리스트 보다 스페셜리스트가 당연히 되어야 한다. 플랫폼의 특성상 운영정책의 변화 등으로 수익을 올리는 방식들의 변경이 변수가 될 수 있는데, 사실 네이버는 혼자 큰 회사가 아니다. 유저가 없다면 네이버도 없을 테니 그 변화가 기존 유저들에게 치명적일 수는 없을 것 같다.
돈이 될 수 있으니 무턱대고 시작하는 것보다 그래도 가이드라인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한 조언이 담겨있는 책이니 시작해 보고 싶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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