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0. 16:26ㆍ책
해피 매니페스토 : 행복과 성과를 끌어당기는 뉴노멀 경영 전략 | 헨리 스튜어트 | 강영철 | 매일경제신문사
경영관리나 직원관리를 내가 잘하고 있는걸까.
매일 출근하는 차 안에서, 퇴근하는 차안에서 그리고 잠들기 전에, 아무리 괴로운 일들로 머리속이 꽉차 있어도 이런 생각을 안하고 지나간 날은 없다.
사실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는 표현이 맞겠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에 대해 누군가에게 명확하게 확인 받을 방법도 없다.
다만 결산해서 나오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면 어느정도 노력했는지, 그리고 직원들의 표정, 느낌들을 보면 내가 잘해주고 있는지, 숫자는 정확하게 알려주지만 사람은 정확하게 상태를 알려주지 않는다.
직원들에게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 경우가 많다고 말하지만, 나에게는 결과가 좋을때만이고 그 외 경우는 삭제 당한다.
내가 정말 잘하고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지않도록 경영을 하는게 내가 해야 할 일인데, 이 생각이 들지 않는 순간이 내가 가장 경계해야할 순간인 것 같다.
'나는 과연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있는가'
'조직이 나를 신뢰하고, 그래서 나의 직무를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수행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졌을때'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이다.
변화를 극렬히 반대하는 사람도 변화를 만들어내는 작업에 참여하면 오히려 변화를 환영하게 된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변화 자체보다 '변화당하는 것'에 저항한다.
잠시 당신의 지위를 잊어버리자. 만약 당신에게 권한이 없다면, 당신이 원하는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라. '권한과 책임' 보다는 '신뢰와 호감'을 목표로 해야 한다.
Maverick 리카르도 세믈러
직원을 '관리' 하는 대신 '지원'하고 '격려'하는 일에 몰두해야 한다.
'훌륭한 경영관리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사람들이 제시한 요소들을 보면 조직의 비전이 명확해야 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일이 중요하다. 회사가 어디로 나아가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직원이 알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 모든 요소는 필요 조건일 뿐이다. 훌륭한 일터를 만드는 충분조건은 아니다.
리더라면 직원의 자아실현 욕구에 불을 지펴라. 인센티브나 목표관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성과보다 훨씬 더 높은 성과를 직원이 자발적으로 만들어낼 것이다.
누군가를 해고하기로 결정하기 전까지는 초점이 회사의 이익에 맞춰져야 한다. 그러나 해고결정을 내린 순간 부터는 초점이 해고 당사자의 이익에 맞춰져야 한다. 회사를 떠나 하는 직원이 다른 곳에서 일자리를 찾는 데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해야 한다.
Go make mistakes
하는 일마다 성공하는 사람은 결국 실패한다.
실패를 '안전하게' 한다는 말은 실패를 하더라도 조직이나 실패한 직원에 불이익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은 왜 사업을 하고 있는가? 사업한 지 30년차가 됐을 때 당신이 자랑스러워할 업적은 무엇일까
빌 클린턴이 오바마에게 조언한 부분,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확보해라. 좋은 부모가 돼야 한다. 시간을 내서 휴식을 취하라. 나의 정치 인생에서 한 실수 대부분은 너무 열심히 일하고 너무 노력해서 피곤에 절었을 때 발생했다. 일과 휴식의 균형을 통해 항상 생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피곤하지 않아야 좋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것이 유일한 나의 조언이다.
Women Like Us, 카렌 메티슨, 엠마 스튜어트, 이 회사는 자녀들이 학교에 등교해 있는 시간에만 일하고 싶은 여성들을 파트타임 직원이 필요한 회사와 연결시키고있다.
직원이 인정하는 사람만이 리더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추종자가 없는 부서책임자는 생각할 수 도 없다.
퇴사에 대한 연구결과, 관리자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퇴사, 더 좋은 관리자와 일하기 위해서라면 임금삭감도 감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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