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Thank You For Smoking, 땡큐 포 스모킹

감독 : 제이슨 라이트먼
출연 : 아론 에크하트

영화 너무 재밌다.

주인공의 아들이 한말이 있다.


엄마를 어떻게 설득 시켰니?

협상은 안하고 논쟁을 했어요.


모든 대화들은 거의 다 논쟁이다. 시나리오를 쓴것도 힘들었겠지만, 배우들도 많이 힘들었겠다.

그렇다고 너무 수다스럽거나 듣기 싫거나 하지는 않다.

논쟁을 하는 방법, 설득을 하는 방법들,,, 그런것들이 트레이닝으로 과연 얼마나 가능 할까 한다.

끊임없이 동일 문제에 대한 시뮬레이션과 사고가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이 되고, 스스로 결론이 지어질때 까지

계속 해서 생각을 해야 하고, 또한 질문과 답들에 대해서 상당히 다각도로 생각을 하여 정리 해야 한다.

나는 그런 논쟁을 잘하고 있나? 최근 주위에서 생긴 일련의 일들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감정적으로만 치우쳐서

어떤 사람들을 설득하거나 이해시킨적은 많지 않은것 같다. 다만 내 생각을 나의 방식으로만 전달했을뿐.

수학을 잘하면 논리적인 사고가 생겨난다고 하는데, 지금 부터라도 수학 공부를 해볼까?

아무튼, 계속 되는 논쟁 속에 영화를 마무리가 되지만, 논쟁 보다 도 적절한 시기에 탁월한 결정이 더 돋보인다.

오랜만에 괜찮은 영화 한편 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