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Transformers: Dark Of The Moon, 트렌스포머3

2011. 7. 19. 22:4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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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마이클 베이
출연 : 샤이아 라보프, 로지 헌팅턴 휘틀리, 조쉬 더하멜

이쯤 되면, 영화좀 본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들 봤을것 이다.

나도 지난주 금요일날 용산CGV로 갔었는데, 3D로 보지 말고 그냥 2D로 볼껄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닥 3D로 볼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게, 이제끔 3D로 본게 아바타 뿐이 없었는데, 아바타에 비하면 궂이 3D로 볼만큼

그리 유쾌하지 만은 않다. 괜히 안경만 뿌옇고 시야는 더욱더 좁아 지고, 지금 생각해 보면, 자막만 둥둥 떠다니는 느낌?

오히려 2D가 더 집중하게 좋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혹시 본다면 2D로 한번 더 보고 싶다. 깨끗한 화면으로 말이다.

전작, 전전작 에서도 항상 봐왔듯이, 이제 두편을 봤으니, 기계에 대한 환상은 더이상 놀랄 만한 영상은 아닌듯 하다.

그리고, 시리즈물이기 때문에, 스토리도 대충 보면 감이 잡히게 되고, 주인공 부모의 등장, 여자친구, 지구의 침공 등

너무나도 식상해져 버리 스토리로 변해 버렸다. 뭔가 새로운걸 기대를 하고 보는것이라면, 기대 수준을 좀 낮춰야 만족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뭔가 좀 재미를 느끼기 위해, 혼자 용산가서 제대로 한번 봐보겠다고 해서 본건데, 그리 재미있다고 느껴지지 않았던건

현재 내 정서상태의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왠만해서 안그러는데, 그리 몰입이 되진 않았었다. 그냥 예전 생각만 나고 말이다.

아무튼,

이제끔의 트렌스포머 보다 작품 완성도가 높다? 라고 느껴지는게 세번째 작품인데, 그런부분이 없어 상당히 아쉽기도 하고,

계속 해서 신기한 점은, 기계에 사람의 감정을 이입시켜, 관객으로 하여금 그 감정을 느끼게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다음에, 기회가 있음, 2D로 딴생각안하고 제대로 한번 보고 싶다. 많이 기다려왔던 영화 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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