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C eye health formula, 아이헬스 포뮬러

라식 기념으로 눈영양제를 구입했다.

 

루테인만 구입하려 했는데, 이놈이 눈에 들어왔다. 루테인을 더 흡수 시키기 좋은 조건이고 기타 다른 영양소도 들어 있다고 해서 2병을 구입했...

 

 

으나... 두병 다 안에서 몇개의 캡슐이 터져 있어서 오메가 기름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ㅠㅠ

 

 

사진에는 6개 인데, 중간에 찍어서 그렇고 각각의 병에서 저거 두배 정도 터졌다.

 

캡슐을 보니, 이건 병을 마구 흔든다고 터지는게 아니고, 아마도 비행 시 기압이나 뭐 이런 것들에 대한 영향인것 같다.

 

오메가3등 캡슐은 눌러보면 약간 융통성 있는 캡슐 제질인데, 이건 그렇지가 않다. 터졌다기 보다는 깨졌다가 조금 맞을 정도로 캡슐이 단단하게 되어 있다.

 

기름이 범벅이 되어 있는 상태라, 터진것만 제외 한다고 먹을 수 있는 상태라고 보기가 어려울것 같다...

 

아, 그냥 루테인 이나 살껄..

 

p.s

두병이나 샀는데, 이거 어떻게 할까 하다가 먹기로 했다.

기름이 세어 나와 캡슐에 묻었는데, 이 상태로 병 안에서 얼마나 방치 되었을까 생각해 봤는데,

일단, 기름이 그렇게 쉽게 변질 되지 않는 점을 감안해서, 지퍼 백에 담에 냉장고에 넣어 놓고

먹기 시작했다.

 

생각해 보니, 그래서 기름에 들어 있는 참치가 그리 유통기한이 긴가 싶기도 하고 말이다.

아까워서 버리기는 싫고 하니 자꾸만 합리화 하는것 같다

이런게 바로 확증적편향(confirmatory bias)이 아니가 싶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