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ss Legend GMT Collection 90013-BB-11-RB

해외 나가면 한번 써볼 요량으로 구입한건데,
이런, 당장은 갈일이 없네,
작년에 나갈 기회가 많았을때 살껄 잘못했다.

알크기는 4.5cm 이다. 손목이 얇은 편인데, 왜 이리 큰시계가 좋은지 모르겠다.
내 눈에 익숙해져서, 다른 사람이 보면 커보이는데 내가 보면 적당해 보인다.
나한테만 익숙해졌으니.

내가 차면 이렇게 된다.

시계를 구입한 이유는 다섯가지 이다.
1. Swiss legend 는 한번도 못차봐서
2. GMT시계가 갖고 싶어서
3. 블랙메탈 시계가 없어서
4. Swiss move라서
5. 싸서

집에 와서 시계줄 줄이는데,
시계줄 줄이는 공구로 했더니 잘안되더라.
그래서 보니까, 밴드핀이 나사로 되어 있어서 풀면 되는거더라.
이렇게 하니까 너무 쉽게 풀리고 좋다.
다른 메탈 시계도 이랬음 좋겠다.

얼마간 차고 다니면 또 싫증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