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김한결출연김래원(재훈), 공효진(선영) 공효진은 이런 영화에 잘 어울리는걸까? 본인 캐릭터가 확실해서 뭐든 본인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듯 싶다. 답답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이상하게 간지러운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듯 하다. 역시, 남녀는 술이 있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