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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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그간 묵혀 두었던 자전거를 꺼내들었다. 비토. 차에 싣는데 패달때문에 차를 긁었다. 근데, 회사에서 준 차라서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는단 ㅋ 변속기등이 삐걱거리고 뭔가 불안정해서, 평소 같았으면 내가 분해 하고 뭘 계속 만져보고 할텐데, 이젠 그런게 귀찮다. 왜인지 모르지만. 그래서 회사 근처 샵에다가 정비를 맡겼다. 만원 달란다. 속바지도 하나 샀다. 엉덩이 아파서, 안장을 바꾸려 했는데, 속바지로 대신 해야지 하고 샀는데, 왠걸, 안장을 바꿔야 겠다. 지금도 엉덩이가 아프다. 그렇게 만원주고 고친 자전거, 집에와서 이래저래 만지고 라이트 달고 준비 하고 끝난시간이 23:40.. 오늘은 꼭 집에와서 자전거 가지고 나가야겠단 다짐을 했기 때문에 그래도 끌고나갔다. 잠수교까지 갔다가 왔다. 원래 그런지 몰..
2011.03.22 -
스트라이다
작년에 구입한 스트라이다. 주말에 따뜻해서 좀 타보려 했는데, 이상한 두통이 찾아와서 다음에.... 이제, 자전거를 탈수 있는 계절이 돌아 왔구나... 30대가 되니,,, 확실히 세월이 빨리 가는게 느껴진다. 내 20대는 주말이 오기만 기다렸는데, 30대는 '벌써 한주가 다 갔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게 다른점인것 같다. 정말 20대는 20km, 30대는 30km로 시간이 흘러 가는것 같다. 우리 엄마는 지금 69km 를 달리고 있구나.....
200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