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Spring Concert 자우림
차장님이 '과장님 자우림 갈래요?' 하자 나는 언제나 그랬듯이 간다고 했다. 그래서 갔다. 사실, 오늘 너무 피곤해서,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었지만, 워낙 이런것들을 좋아 하다 보니, 그리고 나는 항상 기회는 포기 하지 않다 보니. ㅋ 오늘 야구를 져서 더 피곤한가. (아무튼 2등을 해도 너무너무 좋고, 너무 수고 했고, 이주일간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준 한국 야구팀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싶다) 6시 땡치자 마자 올림픽공원으로 날라갔다. 김밥이랑 우동이랑 먹었는데도 뭔가 허전했다. 그래서 과자도 사구. 내가 들어 섰을때 언제나 그랬듯이 자리는 꽉꽉 차지 않았다. 협찬받아 진행하는 컨서트라 시작된 이후 에도 사람들이 들어와 그때 꽉찬다. 컨서트는 드디어 시작되고, 사람들을 꽉꽉들어 찼다. 스탠딩석 이..
200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