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의 사랑 |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 | 배명자 | 더클래식
독일인의 사랑(보급판)(더클래식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 8) 독일 출신의 비교언어학자인 막스 뮐러가 남긴 단 한 편의 소설 『독일인의 사랑』. 한국점자도서관과 더클래식이 만나 새롭게 탄생한 「더클래식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의 두 번째 책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가격으로 선보인다. 1856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함축적인 언어로 사랑의 슬픔과 숭고함을 노래하며 사랑을 근본적으로 성찰한다. 소년 시절 우연히 영주의 저택을 방문하게 된 주인공 ‘나’. 그곳에서 평생을 병상에서 지내야 하는 ‘마리아’라는 병약한 여인을 만나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두 남녀를 통해 드러나는 사랑에 대한 성찰은 결코 단순하지 않은데…. 타인과 타인이 만나 서로를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서로..
202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