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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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Yourself and Yours, 2016 ★★★★★
홍상수 김주혁, 이유영 뭐가됐던, 난 홍상수감독이 좋다. 영화도 기다렸고, 홍상수감독 영화를 보고나면 항상 술생각이 간절하다. 그러질 못해서 아쉬웠지만 좀 후줄근해야 하는데 김주혁은 그렇게 만들어 놔도 멋있어 보인다. 좀 더 찌질하게 별할 순 없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저를 아세요?" 가 시작과 끝인것 같다. 그리고 그런척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결국 제대로 알지 못하고 겉돌기만 한다. 그냥 아는체하지 말고 그대로만 봐도 좋을텐데 말이다.
2016.12.10 -
[2009]Night And Day, 밤과낮
감독 : 홍상수 출연 : 김영호, 박은혜, 황수정 지금은 어쩌면 다시는 보지 못할 그녀 때문에 좋아 하게된 감독이 바로 홍상수 감독이다. 그녀와 영화를 같이 보면서 예전부터 알던 감독, 예전부터 알던 배우의 영화가 대부분이고, 새로운 감독, 내가 새롭게 안사실 등 조금더 알고 싶고 흥미를 가질수 있었던 감독이 바로 홍상수 감독이다. 이미 나는 그녀를 만나기전에 그의 작품을 많이 봤으나, 언제나 그랬듯이, 감독이 누구고 배우가 누구고, 영화를 볼땐 정말 몇가지 빼곤 확인을 하지 않는 버릇이 있어, 그 영화가 그 감독 작품이었구나 나중에 알았다. 문득 생각이 나는건, '하하하'를 보러 동수원 까지 가서 보고 정말 재밌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때, 혼자온 관객들도 많았고, 특이 나이가 조금 지긋하던 아저씨, ..
2011.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