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2007, ★★★★☆
영화 제목에 대해서 기자회견때 감독에게 물어봤으나, 그건 원작자한테 물어볼 일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워낙 유명하고 갖은 상을 다 받아 놓은 영화가 심하게 기대를 했고, 도대체 얼마나 재미있길래 그럴까 하는 궁금증에 보게 됐다. 역시나... 전화가 울리는것도 모른체 그냥 봐버렸다. 다른 영화와 비유 하는걸 그리 좋아 하지 않지만, 나는 이런 영화처럼, 계속 쫓아 가는 영화를 좋아 한다. 어떻게 위기를 모면하고 대처할까를 극중 배우와 같이 생각해볼수 있기 때문이다. 음악이 없는것 또 특이한 상황이다. 긴박한 상황을 보다 긴박하게 만들기 위한 요소 임에도 불구 하고 배제 했는데 긴박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는건 대단한 일이다. 극중의 살인마 하비에르 바르뎀의 연기는 상당히 멋있다. 본인만의 기준으로 온세상을 다..
200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