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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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S100 인이어 이어폰
오르바나 에어를 팔까 하다가 아까워서 가지고 있고, 뭐 색다른 인이어는 없을까 고민하다가 딱 눈에 들어왔다. 그 전에는 번들 이어폰을 사용 했는데, 정말 듣는 순간 조금 깜짝 놀랬다. 너무 달라서, 라인 친구 하면 특가로 2만원 이하 였다. 그래서 솔직히 필요도 없는데 구입 하게 되었지만, 공진 디자인은 뭐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고, 플랫 케이블이라 꼬이질 않아 좋다. 대신 걸을 때 줄이 닿는 소음이 많이 나는데, 이건 뭐 플랫케이블일 경우 어쩔 수 없는 거니까.. 가장 좋은건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어서 좋다. 찾아 보니 리뷰를 한곳이 있다. http://ko.goldenears.net/board/index.php?mid=GR_Earphones&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
2014.03.28 -
BEKVAM step stool
IKEA 껀 아니다. 가격이 두배나 되어 비슷한걸 구매 했다. 페인트 등도 발라지지 않은걸 구매 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지맘대로 색이 변하겠지 싶다. 그리고 이 가격에서 뭐 얼마나 바라겠나 그냥 조립해서 잘 사용 하면 될것 같다. 조립은 아주 쉽다. 한 10분? 나사 몇개 조립하면 끝이다. 식탑옆에 놔뒀다. 싱크대 윗쪽에 정리 할때 편하게끔 그리고 앉을 수 있게 간이 의자도 되고 가벼워서 전구 같은거 교체 할때 써도 일반 의자 보다 든든하다. 왜 이런게 갖고 싶은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2014.03.24 -
SKARA Floor Lamp
백색 불빛이 언제 부턴가 싫어 졌다. 퇴근 하고 들어와서 불을 켜면 그 하얀 불빛이 싫다. 벌크세일 이라고 나와 있길래, floor lamp를 4개나 구입해 버렸다. 큰방, 작은방, 거실 2개 다 전구색으로 했고, 고개는 다 천정을 보고 있다. 그렇게 다 간접등 이다. 팬던트 램프도 3개나 사버렸다. 거실에 2개 주방에 1개 달아 놓을꺼다. 실내가 밝은게 눈에 좋을까 아님 환한게 눈에 좋을까. 아무튼 이 램프는 고개를 들면 간접등이 되고, 책이라도 보고 싶음 일반 스탠드 처럼 아래로 내리면 직광이니까 여러모로 좋을것 같다. 머리랑 바디랑 이어지는 부분이 금방 힘이 없어 머리가 축축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든다.
2014.03.21 -
워터맨 익스퍼트3 만년필
사회 생활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 보며 부러운게 하나 있었다. '몽블랑 볼펜' 선배들 업체 사람들은 거의 왠만큼 사회 생활을 했다면 하나쯤 가지고 있을법한 아이템인데 나에게만 없었다는 참 그랬다. 이직을 하면서 부서를 옮기면서 승진을 하면서 또는 업체의 감사 선물로 받은것들일 꺼다. 실제로 우리 회사는 송년회때 고생한 직원 몇명을 줬었는데, 불행이도 나는 거기에 끼지 못했고, 우수사원으로 몇번 됐었을때도 상품권 내지는 식사권, 현금 이었지 내가 원하던 몽블랑 볼펜은 아니였다. 내돈 주고 사면 되지.. 근데 가격이 비싼게 문제가 아니라, 왠지 이 아이템은 누구한테 받아야 가치가 생기는 아이템인것 같아. 몇번 사려고 생각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렇게 해서 불혹의 나이가 되어 버렸고, 금년에 부장 승진을 하게 ..
2014.02.28 -
오토비스 자동물걸레 청소기
어무이가 점점 쇠약해져 감에 따라 내가 집안일 들을 좀 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물론 핑계지만 평일에는 일때문에 치어 집에와서 씻지도 못하고 자는 날이 허다하고,,, 이게 인생인가 싶을 정도로 요즘 몸도 마음도 지치고 바쁘구나. 어느날 어무이를 바라보는데, 항상 생각하지만 내가 모시고 사는게 아니라 나를 모시고 사는 어무이를 보면서 뭐라고 도와줘야지만 생각 하다가. 가장 간단한 청소나 내가 해보자, 아무리 못해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말이다. 물걸레질이 아마 어무이가 제일 힘들것 같아서,, 동그랗게 생긴 밀대를 사달라고 해서 사려고 봤더니, 자동 물걸레 청소기가 내 눈에 들어왔고, 아침 방송에 나오고 어쩌고 저쩌고. 패드를 두개 붙여서 사용하는 건데, 각각의 패드가 위아래로 문질로 주면서 닦는거다..
2014.02.23 -
크리에이티브 오르바나 에어
이어폰을 하나 사야 했는데, 인이어는 너무 답답하고 해서 오픈형으로 보고 있다가, A8은 너무 나온지 오래돼서 귀에 걸 수 있는게 좀 편할것 같다는 생각에 구입했다. 이런 생각을 하고 구매 했는데, 바로 내 생각이 잘못 됐다는걸 알았다. 이게 맞는 사람이 있고 안맞는 사람이 있다는걸 말이다. 다행이 내 귀에는 맞는다. 중저음을 잘 쳐주고 확실히 스마트폰에 들어 있는 번들 이어폰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 하다. 그래서 몇번 쓰다가... 내 수준에 고가 이어폰이 무슨 소용있으랴. 이거 계속 쓰면 눈높이만 올라갈듯 해서 장터네 내놓았다. 확실히 소리는 좋다. 고급스럽고.
201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