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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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유스투 비 페이머스 I Used to Be Famous, 2022
아이 유스투 비 페이머스 젊은 천재 드러머와 친구가 된 전직 보이 밴드 스타. 재기할 수 있는 뜻밖의 기회를 잡게 된다. 평점 6.4 (2022.01.01 개봉) 감독 에디 스턴버그 출연 에드 스크레인, 리오 롱, 엘리노어 마츠우라, 오운 맥컨, 커트 에기아완, 닐 스튜크, 로레인 애쉬부른, 레이첼 오포리 아이 유스투 비 페이머스 I Used to Be Famous, 2022 20년 전에 유명했던 밴드의 보컬과 자폐를 앓고 있는 너무나 실력 좋은 드럼을 좋아하는 아이 얘기다. 삶은 언제나 등락폭이 있다. 올라갈때가 있으면 내려갈 때가 있고 너무 높이 올라갔으면 떨어질 때 충격도 크다. 이런 곡선들이 계속 이어지니 항상 좋은 마음으로 착하게 살면 언젠가 기회는 반드시 온다고 본다. 마음 따뜻한 영화를 찾고..
2024.03.17 -
댐즐 Damsel, 2024
댐즐 멋진 왕자와 결혼을 꿈꿨지만, 배신을 당해 동굴에 갇힌 공주가 오로지 자신의 지혜와 의지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평점 - 감독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딜로 출연 밀리 바비 브라운, 레이 윈스턴, 닉 로빈슨, 쇼레 아그다쉬루, 브룩 카터, 안젤라 바셋, 로빈 라이트 댐즐 Damsel, 2024 오레와 왕국은 용의 새끼를 죽인다. 마지막 혈육이었던 새끼용이 죽었으니 용은 오레와 왕국 가문의 딸들을 재물로 바치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왕국의 왕비는 재물로 바칠만한 처녀를 찾아 형식적인 결혼을 시키고 난 후 용에게 재물로 바쳤다. 영화는 이렇게 시작이 되는데, 답답함이 없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영화다.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니 여러 가지 면을 고려하지 말고 남는 시간에 ..
2024.03.14 -
불도저에 탄 소녀 The Girl on a Bulldozer, 2022
불도저에 탄 소녀 “그냥 당하지 않겠다” 이제 스무 살이 될 혜영은 팔에 새긴 용 문신처럼 무엇 하나 두려울 게 없었다, 아빠 본진의 자동차 사고 전까지는.어느 밤, 본진은 남의 차를 훔쳐 달아나다 의식불명으로 뇌사상태에 빠진다. 피해자는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고, 급기야 집이자 유일한 삶의 터전인 중국집이 2주 후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게 된다.어린 동생 혜적과 둘만 남게 된 혜영은 이 모든 일들에 의문을 품고홀로 사건을 되짚어가는데…마침내 도달한 거짓과 부당함이 뒤엉킨 진실.자꾸 건드리는 세상을 향한 소녀의 분노가 폭발한다! 평점 7.7 (2022.04.07 개봉) 감독 박이웅 출연 김혜윤, 박혁권, 오만석, 예성, 서은하, 성여진 내가 어떤 일을 했을 때, 정말 최선을 다했나 생각해 보면, 정말 최선..
2024.03.12 -
3일의 휴가 Our Season,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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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와 뱀과 비둘기 The Pig, the Snake and the Pigeon, 2023
돼지와 뱀과 비둘기 자신이 대만의 3대 지명 수배자 중 세 번째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야심 가득한 범죄자. 도피 행각을 벌이던 그가 첫 번째와 두 번째 수배자를 제거하고자 한다. 평점 - 감독 웡칭포 출연 원경천, 원부화, 진이문, 왕정, 이이인 돼지와 뱀과 비둘기 The Pig, the Snake and the Pigeon, 2023 대만영화고 블랙코미디이다. 주인공인 천 쿠이린은 악명 놓은 킬러인데 장례식장에서 암흑가 보스를 죽이고 4년 동안 숨어 지내게 된다. 양로원의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갔으나 수술 중 사망하게 된다. 천 구이린을 도움 의사는 쿠이린이 폐암 말기라는 말을 해주게 된다. 그래서 경찰서에 자수를 하러 갔는데 지명수배 명단을 보니 본인이 세 번째라는 걸 알고 첫 번째, 두 번..
2024.03.09 -
우주인 Spaceman, 2024
우주인 홀로 연구 탐사를 떠난 지 6개월째인 외로운 우주 비행사. 우주선에서 발견한 수수께끼의 생명체에게 도움을 받으며 금이 간 자신의 결혼 생활을 돌아본다. 평점 - 감독 조한 렌크 출연 아담 샌들러, 캐리 멀리건, 폴 다노, 쿠날 나야르, 레나 올린, 이사벨라 로셀리니 우주인 Spaceman, 2024 우주로 홀로 탐사를 떠나 수개월이 흐른다. 우주선에서 알 수 없는 거미 같은 생명체인 하누시를 만나면서 그간의 모든 인생의 상황들을 바로 잡게 된다. 이런 내용일줄은 모르고 봤는데 다 보고 나니 수작이라 생각된다. 내용이 가볍지가 않아 보는 내내 생각도 해보고 같이 느껴볼 수 있는 건 괜찮은 것 같다. 일반적인 SF영화라고는 볼 수 없고 공간만 그렇다. 광활한 우주에서 6개월 넘게 혼자 지내면 느낌이 ..
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