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goes On~(194)
-
징크스
나에게 한가지 징크스가 있다. 그 징크스는 바로 '오늘의 운세' 이다. 신문을 보던 internet으로 news를 보던간에 오늘의 운세란은 최대한 안보려고 노력한다. 근데, 출퇴근 하면서 볼수있는 일간지 등을 볼때는 가끔 본다. 그렇게 해서 보게 되면, 그날은 정말 그 운세와 딱, 맞는다. 한번도 그렇게 틀린적이 없어서 어쩔땐 섬뜩 하기 까지 하다. 오늘의 운세를 안본지가 몇개월 정도 지난것 같은데, 친구가 운세를 문자로 보내주더라, 그래서 안볼수가 없었다. 돈 : 들어오는 돈이 많을것이다. 나 : 몸에 위태로운 일이 자연히 해결되고 마음이 안정된다. 아직 돈이 들어오진 않았다. 근데, 정말 몸에 위태로운 일이 자연히 해결 됐다. 회사일때문에 자기전에도 생각나고 아침에 세수 할때도 계속 생각이 나서 생각..
2009.03.18 -
하루의 마무리..
언제 부턴가 맥주가 좋아 졌다. 아마도, 한창 술을 마시고 다닐때, 그 다음날 하도 고생을 많이 해서 '이제 술을 그만마셔야 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부터일것 이다. 30대를 들어서면서 말이다. 왜 그렇게 술을 많이 마시고 살았는지, 지금 생각하면 좀 끔찍하기도 하고, 그것 때문에 속병도 생긴것 같다. 지금은, 뭔가 아쉬움이 있겠지만 맥주 한병으로도 충분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런 몸으로 돌아 간것 같다. 하루를 마무리 하며 마시는 맥주 한잔, 잡일을 하며 새참 사이에 마시는 글라스에 소주 와 비근할까?
2009.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