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2016. 3. 20. 21:34음식/쿠킹

반응형

 

꼬막을 좋아 해서 추운계절에 술한잔 하러 가서 꼬막이 보이면 항상 시켜 먹는다.

 

집에선, 어무이가 해주질 않으면 먹진 않는데,

 

어무이가 해주셨다.

 

술집에서 주는 꼬막은 잘 삶아졌네 아니네, 입을 한 2mm 정도 벌리고 있는게 제대로네 뭐네 했는데,

 

어무이가 해주니 그냥 맛좋다.

 

꼬막에는 항상 소주를 마셨는데, 맥주 안주로 아주 좋더라.

 

아주 나중에,,, 이런걸 나에게 해줄 사람이 없다면 얼마나 서글플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지금이라도 항상 고맙게 생각하자.

728x90
반응형

'음식 > 쿠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빔면과 골뱅이  (6) 2016.03.25
꼬막비빔밥  (2) 2016.03.21
오므라이스 만들기  (8) 2016.03.13
찹스테이크 만들기  (4) 2016.03.13
알리오올리오  (4) 201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