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 벼랑 끝에서 홀로 Alone, Solo, 2018

 

솔로 - 벼랑 끝에서 홀로

카나리아 제도의 외딴 해변에서 한 서퍼가 추락하면서 생존을 위해 벌이는 사투를 담은 드라마

평점

4.2 (2018.01.01 개봉)

감독

휴고 스투벤

출연

알라인 에르난데스, 오라 가리도, 벤 템플, 레티시아 에탈라, 알바로 비즈카이노

자유와 사랑 중에 자유를 선택한 남자의 이야기다.

'자유 아니면 사랑이야. 둘 다 가질 수는 없어'라고 얘길 하는데 내가 모르는 다른 뜻이 있나 아니면 표현이 다른 의미로 전달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전 세계의 반을 서핑 여행으로 계획을 세웠는데 그게 실현이 되지 않을 것 같으니 혼자만 알고 있는 비치로 차를 몰고 간다.

당연히 혼자만 아니 다른 사람들은 모르고, 평소에 누구한테 연락을 하질 않으니 더욱더 모를 것이다.

그렇게 떠난 곳 절벽에서 미끄러져 다친 체 고립된다.

이런 비슷한 영화들이 상당히 많다.

항상 교훈이 되는 메시지는 어디 멀리 가면 꼭 어디 간다고 누군가에게 얘길 해야 할 것이다.

근데, 한편으로는

고독사를 마주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사실 누군한테 연락을 할 사람이 없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정말 한없이 안타깝지, 영화 속에서는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화는 별 재미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