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Where Would You Like to Go?, 2023
2023. 10. 24. 23:21ㆍ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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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가을 낮잠과 같고 겨울 무서운 칼바람 같기도 한 영화다.
가볍게 생각하면 그렇고 무겁게 생각하면 그렇다.
하지만 진지하게 볼 영화라서 가볍게 시작할 요량으로 볼 영화는 아닌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와인 한 병을 다 비웠다.
슬픔은 어떻게 마주 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
풍화되도록 시간을 보내는게 가장 나은 방법인 것 같다.
그 시간을 보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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