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데이비드보위 | 리즈 플래벌 | 신영경 | 큐리어스

2023. 11. 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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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데이비드보위
비주얼 스토리텔링, 인포그래픽! 그래픽으로 읽는 위대한 삶! 인포그래픽(infographics) 시리즈는 세계의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조명합니다. 그들의 삶에서 찾아낸 50가지의 사실, 시간, 생각, 습관, 업적을 인포그래픽만으로 생생하고 간결하게 전달합니다. “한 명의 예술가를 한 개인이 아닌 수많은 아이콘의 집합체로 바라본다면, 예술가와 그 작품세계가 우리의 문화와 의식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더욱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리즈플래벌
출판
큐리어스(Qrious)
출판일
2018.12.25

인포그래픽, 데이비드보위 | 리즈 플래벌 | 신영경 | 큐리어스

내가 데이빗 보위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이렇다.
어릴적 친척집에 있을 때 할게 없어서 라디오를 많이 들었는데 그때 Queen을 알고 좋아 했었다.
뭘 노래하는지, 가사가 어떤 뜻인지는 당연히 알수도 없었지만 계속 듣다보니 좋아져서 아무것도 모른체 좋아 하기만 했다.
물론 라디오라 내가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순 없었지만 당시 라디오로 들었던 곡들은 수십년이 지나도 아직 들리는거 보니 대부분 명곡들이었나보다.
Queen 노래 중에 Under Pressure는 intro가 재밌게만 느껴졌지 이게 데이빗 보위와 함께 했다는건 한참 후 알게됐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고등학교 때, 친한 친구가 일본에 갔다와서 선물로 준게 Never mind 앨범 이었는데 이 계기로 Nirvana에 흠뻑 빠져들게 됐고 (커트코베인은 지금도 가장 좋아 하는 뮤지션이다.) 군대 가기 전에 MTV Unplugged In New York 앨범이 나왔다.
이듬해에 커트코베인은 자살을 하고 그 다음해에 난 군대를 가게됐다.
Unplugged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The Man Who Sold The World 였는데, Nirvana노래가 아닌 데이빗 보위의 곡이였다.
그래서 그때 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 했다.
2017년도에는 아주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 몇번 갔었던 LP 바에서 그 친구를 처음 만나기 바로 전 프레디머큐리 트리뷰트 리허설 때 애니 레녹스와 데이빗 보위의 Under Pressure가 흘러 나왔다.
데이빗 보위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건 그의 오드아이와 너무 소중했던 그 친구다.
내일은 출근할때 오디오북 대신 음악을 들을 것 같다.


"듀란듀란, 마돈나, 레이디가가, 비욘세, 다프트펑크, 그 누구의 음악이든 의욕에 차거나 , 기이하거나, 의상을 갖춰 입거나, 이전에 보지 못한 팝이라면 대체로 이 음악가의 도구와 형식을 차용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는 브롬리 출신에 의치를 했고 이름은 '보위 나이프'에서 따왔다."
케이틀리 모란, 모라니페스토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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