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하다

2009. 4. 8. 13:59Life goes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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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사장님이 왔다.

평소에는 점심을 같이 먹는데,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하더라.

약속이 있었는데 말이다.

 

아무튼, 종로에서 좀 잘나간다는 갈비집을 찾아서

예약하고 저녁을 같이 먹었는데,

기분이 안좋았던 탓인지.

 

집에와서 설사하고,,,

새벽에 갑자기 속이 뒤틀려서 잠도 못자고,

약먹고 손도 따보고,,, 하다가 출근 시간이 되서..

출근하고.. 출근했다가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퇴근하고, 집에와서 또 손따고,,,

 

엄지손가락에 구멍이 세어 보니까 각각 8개씩 있다. -_-;;;;

우리집 바늘을 보니, 끝이 엄청 무뎌서 쑤셔대도 피가 잘 안났다.

 

그래서 오늘 십자수의 달인에게 엄청 예리한 바늘을 선물 받았다 킄

 

아무튼,,,,

기분 안좋을때는 뭘 먹질 말아야 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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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끼는 방석은 닳고 닳아... ㅋ
방석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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