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17. 00:14ㆍ책
- 저자
- 메르
- 출판
- 토네이도
- 출판일
- 2023.08.30
1%를 읽는 힘 | 메르 | 토네이도
어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까 상당히 궁금했다. 이런 기대와는 달리 책 자체가 재미있었다.
기존 시각과 다른 새로운 해석을 할 수 있도록, 관점을 바꿔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도록, 경제 흐름이 투자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에 대해, 흐름을 연결해 투자하는 방안, 세상 속에 숨어 있는 진짜 정보를 찾고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를 했다고 하는데 그냥 이 책은 재미있는 책인 것 같다.
연결해서 생각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과거 발생했던 어떤 현상들과 그 관계에 대한 지식이 있고 없고에 대한 차이가 나고 뭔가 안다고 했을 때는 연결이 가능하지만 모르면 어떤 걸 연결하면 될까. 최대한 본인 지식과 경험에 대해서만 연결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면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알아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 관심 분야에 대한 책을 보거나 서치해서 정보 습득을 하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지속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의 관점이 아닌 다각도로 생각해 봐야 하는데 이건 역지사지다. 기본적으로 스스로가 맞는다는 생각만 하면 아무리 많은 지식이 들어차있어 연결을 해봐도 큰 의미는 없을 것 같고 비슷한 결론만 지속될 것 같다.
영원한 관계는 없는 것 같다. 특히나 비즈니스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오늘의 적이 내일 친구가 될 수도 있고 필요에 의해서 다시 만나지기도 하고 도움받고 도움 주고 이런 것들의 반복이다. 그러니 괜히 싫어하는 사람들과 등 돌리고 있을 필요가 없다. 물론 절대 관계하면 안 되는 인간의 종류가 있기는 하다.
책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상황들이 '욕심'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걸 버리기가 그리 쉬운가. 소크라테스가 '욕심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라는 그 오래전 한 말이 아직까지 쓰임새가 있는 거 보면. 그리고 인간은 고마움을 잘 잊는 이기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끝은 없을 것 같다.
주식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경제지표는 다음과 같다.
1. 고용현황보고서(실업률)
2. 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 보고서
3. 주간 실업수당 신청 건수
4. 소비자물가
5. 생산자물가
6. 소매판매
7. 소비자 신뢰 심리조사
8. 개인 소득과 지출
9. 내구재 주문
10. 국내총생산
이 경제지표만으로 주가가 출렁거리는 것은 아니지만 이 경제지표 발표 시점에 맞춰 크든 작든 변화가 생긴다.
marinetraffic.com, flightradar24.com 을 활용하라고 하고, 정보를 얻는 곳은 도서관인데 단순히 책을 읽는다고 해서 정보가 되지 않으니 반드시 내 생각이 될 수 있도록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를 해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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