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on Man, 2008 ★★★★

2008. 5. 9. 08:37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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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맨

감독존 파브로

출연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테렌스 하워드,제프 브리지스,기네스 팰트로우

개봉2008.04.30 미국, 125분

.

 

'이게 뭐야'

'그게 말이 돼?'

라는 말이 나는 제일 듣기 싫다.

 

그럼 영화를 쳐 보질 말든가.

모든 영화가 다 말이 되는걸 만드나.

제발좀 이런 얘기좀 하지 말자.

할라면 속으로 해라.

아님 쳐 보질 말아라.

 

라고 얘기 하고 싶은 영화다.

 

시종일관 오~ 오~ 라고 나도 모르게 입을 오므리게 되고,

간간히 나오는 웃음 등등,

즐길수 있는 영화의 거의 모든 요소들을 속속들이 가지고 있는 영화다.

또, 권선징악적인 내용은 반드시 포함되어 있고,

5월은 가정의 달, 이런 영화는 가족들과 같이 보는게 어떨까 한다.

 

극장에서는 엄마, 아빠들이 바쁘다.

꼭 애새끼들은 와서 영화중간에 화장실간다.

음료수는 적당히 사먹이고, 영화보기 전에 화장실을 들렀다 오게 해야 할것이다.

근데, 애들 뿐 아닌 어른들도 화장실 들락 날락한다.

제발 나이 들었다고, 여유없다고, 돈없다고, 문화생활 즐기는거 잊지 말고,

소주 한잔 덜 마시고 영화한편 보자,

그게 몸에 더 좋을듯 하다.

 

영화는 재밌게 봤는데,

극장내의 일들이 많은걸 생각하게 했었던 영화였다.ㅋ

 

근데, 왜 얼굴을 이렇게 했을까.

더 멋있게 할수도 있었을 텐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튼, 재밌게 봤다.

 

........................

 

그리고, 이영화를 보고 나서 내가 잠시 착각했었던게 있었다.

내가 엄청 좋아 하는 배우가 있다.

Cuba Gooding Jr.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에 제리맥과이어 보고, 반했는데, 그해 아카데미남우조연상을 탓다.

스타그래프트의 치트키인 'Show me the money' 의 원조가 아닌가 했다.

이후로 이 배우를 엄청 좋아 하게 됐는데, 재밌고 인간적인 이미지에서

인간승리의 이미지로 '맨 오브 아너'를 보고 감정도 잘 다룬다는 생각에

좀 짱인듯한 배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이언맨에 아오는 이사람

사용자 삽입 이미지

Terrence Dashon Howard, 최근에는 '어거스트 러쉬'에 나왔었지.

둘이 너무 이미지가 비슷해서 나는 쿠바쿠딩 주니어가 나왔는지

계속 착각을 하고 있었 드랬다. 나참...

 

아무튼 쿠바든 테렌스든, 눈빛이 비슷한게 꼭 우리나라 사람 같은 느낌이어서

친근감 있는게 좋다. 이제 보니, 나이도 한살차이 밖에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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