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하다
캐나다에서 사장님이 왔다. 평소에는 점심을 같이 먹는데,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하더라. 약속이 있었는데 말이다. 아무튼, 종로에서 좀 잘나간다는 갈비집을 찾아서 예약하고 저녁을 같이 먹었는데, 기분이 안좋았던 탓인지. 집에와서 설사하고,,, 새벽에 갑자기 속이 뒤틀려서 잠도 못자고, 약먹고 손도 따보고,,, 하다가 출근 시간이 되서.. 출근하고.. 출근했다가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퇴근하고, 집에와서 또 손따고,,, 엄지손가락에 구멍이 세어 보니까 각각 8개씩 있다. -_-;;;; 우리집 바늘을 보니, 끝이 엄청 무뎌서 쑤셔대도 피가 잘 안났다. 그래서 오늘 십자수의 달인에게 엄청 예리한 바늘을 선물 받았다 킄 아무튼,,,, 기분 안좋을때는 뭘 먹질 말아야 겠다. 내가 아끼는 방석은 닳고 닳아... ㅋ 방..
200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