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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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투 서울 Return to Seoul, Retour à Séoul, 2023
리턴 투 서울 “다시 서울로 돌아가요 당장!” 우연히 자신이 태어난 서울로 리턴한 25세 프레디,어쩌다 한국 부모를 찾으면서 시작된 어쩌면 운명적인 여정 평점 7.8 (2023.05.03 개봉) 감독 데이비 추 출연 박지민, 오광록, 김선영, 허진, 손승범, 요안 짐머 리턴 투 서울 Return to Seoul, Retour à Séoul, 2023 해외입양 관련해서 한국은 아동 수출국 1위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된 얘기는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런 영화의 소재가 만들어진다. 주연인 박지민은 실제 한국인으로 8살 때 프랑스로 가족들과 같이 이민을 갔다고 한다. 프랑스에서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촬영 중에는 한국어를 잘 못하는 연기를 할 때가 힘들었다고 한다. 영화를 보면서 입..
2023.11.25 -
가재가 노래 하는 곳 | 델리아 오언스 | 김선형 | 살림출판사
가재가 노래하는 곳 평생 야생동물을 연구해온 생태학자 델리아 오언스가 일흔이 가까운 나이에 펴낸 첫 소설 『가재가 노래하는 곳』. 미국 남부의 노스캐롤라이나주 아우터뱅크스의 해안 습지를 배경으로 마을의 인기 스타 체이스 앤드루스의 살인사건과 문명의 수혜를 받지 못한 채, 습지에서 홀로 살아남은 여자아이 카야 클라크의 성장담을 한 줄기로 엮어낸 작품이다. 어느 가을 아침, 마을의 인기 스타 체이스 앤드루스가 노스캐롤라이나 해변의 습지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마을 주민들의 의심은 습지에서 홀로 살아남은 여자아이, 카야 클라크에게 향한다. 사람들은 카야를 야만인이라 여겼지만 실상은 달랐다. 오랫동안 자연을 벗 삼아 삶의 교훈을 스스로 깨친 카야는 누구보다도 예민한 감성과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물이다. 스스로를 ..
2023.11.22 -
해피뻐스데이 Happy Bus Day, 2016
제목이 장난치는 것 같지만 정확한 제목이다. 보기가 상당히 불편한 영화이니 다 보려면 각오하고 봐야 한다. 실체가 보이지 않는 공포영화가 더 무섭듯이 이 영화 또한 보이지 않는 부분들이 있으니 더욱더 처참하다. 남의 인생을 그냥 남이 보면 풍경일 뿐인데 안타깝기 그지 없다. 어떻게든 사람은 살아지나 보다.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는 것도 마찬가지고. 그렇게 살 수 있도록 창조된 게 인간인 것 같다.
2023.07.23 -
아무튼, 스윙 : 울고 싶은 마음이 들면 스윙을 떠올린다 ㅣ 김선영 ㅣ 위고
아무튼, 스윙 -금요일의 습관으로 원피스 한 벌과 구두 한 켤레를 챙긴다 금요일 밤에는 택시를 달려 최대한 빨리 가야 할 곳이 있다. 흥겨운 재즈 음악이 가득 울리고, 백 명도 넘는 사람들이 다 함께 스윙을 추고 있는 곳. 개구쟁이 같은 표정으로 춤을 추는 댄서들이 이따금 빵 하고 시원한 웃음을 터뜨리는 곳. 『아무튼, 스윙』은 생각이 많아 모든 시작이 어려웠던 편집자가 직장인이 되기 위해 떠났고, 다시 직장인으로 살기 위해 돌아온 스윙에 관한 이야기다. 즐거울 때보다 슬플 때 더 생각나는, 울고 싶은 마음이 들면 떠올리는, 위로와 같은 ‘댄스’에 관한 이야기. 저자 김선영 출판 위고 출판일 2020.06.01 아무튼, 스윙 : 울고 싶은 마음이 들면 스윙을 떠올린다 ㅣ 김선영 ㅣ 위고 책을 다 보자마자..
202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