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 22:50ㆍ책
- 저자
- 존 크럼볼츠, 라이언 바비노
- 출판
- 스노우폭스북스
- 출판일
- 2022.08.31
빠르게 실패하기 ㅣ 존 크럼볼츠, 라이언 바비노 ㅣ 스노우폭스북스
성공과 실패는 반복된다. 만약 성공 타이밍이면 더 큰 성공을 위해 전력 질주를 해야 하고 실패 타이밍이면 본인이 안 해봤을 일들도 과감히 할 수 있어야 한다. 어차피 반복되니까.
큰 성공에는 함정이 있다. 허무함을 낳는데 그게 너무 커서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자잘한 성공을 하기 위해 실현 가능한 아주 단순한 목표를 두고 전진하다 보면 뭔가가 이루어져 있을 때가 있는데 오히려 이런 것들로 채워가는 게 위험부담도 적고 건강한 방법인 것 같다.
임계점을 넘어본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반드시 존재한다. 어떻게 했을 때 뭔가 이루어진 그 지점을 알면, 물론 이것도 성공과 실패가 반복되긴 하지만, 그래도 어떠한 일이라도 다 잘 해낼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장착 한 것이니 실현 가능한 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임계점을 알아가고 범위를 늘려가다 보면 하고 싶은 일들이 할 수 있는 일로 변해있지 않을까.
'사장학 개론' 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경쟁자는 책 읽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책을 읽는 사람은 무섭고 존경스럽고 멋지다고 말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무섭다기보다 대단하고 좋아 보인다. 이보다 더 대단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뭔가를 꾸준히 하는 사람이다. 언제나 한결같이 꾸준히 하는 사람은 너무나도 대단해 보인다. 이게 좋아하는 일이라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얼마 전 모 기업에 정식 제안 전에 미팅을 했었는데 담당 임원에게 마지막으로 이런 얘길 했었다. "저와 같이 비즈니스를 하면 저의 실패 경험까지 다 가져가는 겁니다. 물론 저와 같이 하지 않더라도 시작은 하세요. 일단 시작이 되면 사람들이 있으니까 계속 진행될 겁니다."라고 얘길 해서 연락이 없는 건가 싶다. 만약 미팅 전에 이 책을 보고 갔더라면 이렇게 얘기했을 것 같다. "빨리 시작하시죠. 그래야 되는지 안되는지 더 빨리 알 수 있을 테니까요."
알 수 없는 조바심이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성공 그리고 즐거움과 행복의 답을 우리는 ‘작은 행동’에서 찾았다."
1. 즐거움의 요소를 잊지 말자 Remember the Fun Factor
2. 가능한 한 빨리 어떤 일이든 실패하고 망쳐보라! Do It Badly as Fast as You Can
3. 일상의 패턴에서 벗어나라 Break from Your Routine
4. 계획을 세우지 마라 Un-Plan It
5. 자신감을 얻고 싶다면 바로 행동해보라! 어쨌든 행하라 Do It Any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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