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함께 일하는가 : 일 잘하는 사람에서 영감을 주는 사람으로 | 사이먼 사이넥 | 이선 앨드리지 | 홍승원 | 살림출판사

2023. 11. 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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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함께 일하는가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의 저자 사이먼 사이넥의 『왜 함께 일하는가』.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와 더불어 협력과 팀워크의 가치, 리더십에 주목하며 함께 일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서부터 시작해 보다 효과적인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는 과정, 더 나아가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리더(관리자)가 조직(팀)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평범하고 안정적이지만 꽉 막힌 현재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세 친구. 그들은 여정 동안 높은 철조망을 만나고, 사나운 늑대에게 쫓기기도 하고, 강의 거친 물살에 휩쓸리는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들을 모두 극복하고 마침내 새로운 터전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다른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서로 힘을 합쳐 놀이터를 완성한다. 세 주인공은 이 과정을 통해 성과의 기쁨을 나누고, 관계를 돈독하게 발전시킨다. 저자는 세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이제 막 첫발을 내딛은 사회 초년생부터 연차가 쌓여 업무에 능숙하지만 타성에 젖은 사원, 조직과 회사를 관리하고 이끌어야 하는 사장까지 모두에게 통용될 수 있는 사회생활의 가치와 미덕을 들려준다. ‘일’은 혼자서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성공’은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내기 매우 어렵다는 것을 유려한 삽화와 글귀를 통해 보여주며 숨어 있던 열정을 다시 끌어낼 수 있게 도와준다.
저자
사이먼 사이넥
출판
살림
출판일
2017.09.20

 

왜 함께 일하는가 : 일 잘하는 사람에서 영감을 주는 사람으로 | 사이먼 사이넥 | 이선 앨드리지 | 홍승원 | 살림출판사

이제는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도 잘 모르겠다.
너무나도 부족해서 말이다.

이 책을 다 읽는데 걸리는 시간은 20분도 안걸린다.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고 사색이 필요한 책인데 아포리즘 일색이다.
컨디션이 안좋을때 보다 뭔가 한가해서 그간의 일들을 복기해볼 여유가 있을때 한번씩 보면 충분한 도움이 될만한 생각에 도달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인사이트를 얻는 다는건 그만큼 절대적인 고민의 시간을 써야 가능한 일인 것 같다.
그런 시간들이 채워져있다면 상당히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비판을 받지 않는 방법은 딱 한가지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아무도 되지 않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생각이 막히면 비판을 듣는다. 이때 마음을 열고 비판을 받아들이면 조언을 얻을 수 있다.

가장 어려운 시험은 성공을 향하는 길에 있지 않다. 가장 어려운 시험은 성공을 하고 나서 어떻게 하느냐다.

인생의 가치는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하느냐로 결정되지 않는다. 인생의 가치는 타인을 위해 무엇을 하느냐로 결정된다.

자기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은 사치다. 타인의 이익을 우선시하는것은 명예다.

리더십이란 누군가를 끌고 가는 게 아니다. 리더십이란 자기를 따르는 누군가를 돌보는 것이다.

리더십의 본질에 대한 자료가 그렇게나 많은 이 시대에 단지 자기가 승진했다는 이유만으로 리더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 게 그저 놀라울 뿐이다.

책임지는 위치에까지 승진시킨다.다만 그 책임을 지는 방법까지 가르쳐주는 회사는 거의 없다. 사람을 이끄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회사를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그냥 기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지도 않은 채 사람을 기계에 앉혀놓고 결과물을 요구하는 꼴이다. 그래서 회사에 리더는 없고 관리자만 많다.

리더는 일이 아니라 일을 하는 사람들을 책임지는 자리다. CEO는 고객을 책임지지 않는다. CEO는 고객을 책임지는 사람들을 책임진다. 이 역할만 제대로 하면 고용인과 고객 모두에게 좋다.

리더는 힘든 일이다. 리더로서의 역할이 힘든 게 아니라 내려놓는 법을 배우는 게 힘들다.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지도하고, 믿어주고, 신뢰하는게 어렵다. 리더십은 보통의 업무와 달리 근무 시간 이후에도 지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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