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3. 11:47ㆍ책
최강의 야채수프2 실천편 : 항암 치료의 전문가가 전수하는 ㅣ 마에다 히로시, 후루사와 야스코 ㅣ 정지영 ㅣ 문예춘추사
활성산소를 없애준다는 내용들은 전편과 거의 동일하다. 여전히 생채소보다 끓인 채소가 좋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칼럼에 쓴 내용 중에 이런 말이 나온다.
"반드시 여러분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이 있다. 채소 수프, 운동 등 몸에 좋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일도 물론 중요하지만, 생활 속에서 나쁜 습관을 하나씩 줄여가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무언가를 얻으려고만 하지 말고 줄이고, 버리고, 멈춘다는 사고방식이 중요하다. 이것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길로 이어질 것이다."
채소 수프는 오늘 해먹어 봤는데 생각한 것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채소들의 본연의 맛이 슴슴하게 올라오면서 몸이 좀 따뜻해졌다. 간을 하지 않아서 아무런 맛도 없을 줄 알았는데 놀랐다. 나중에 간을 조금씩 하고 여러 재료들을 넣어 보면 국이나 찌개 대신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재료는 양파, 당근, 양배추, 단호박,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총 450g에 물은 1,350ml 를 넣고 끓였다.
누구한테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채소 수프는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된다.
1. 채소는 4~6종류를 이용한다.
- 영양과 항산화 물질이 가장 풍부한건 제철 채소다.
- 양배추,양파,당근,단호박,감자,시금치,배추 가 자주 사용하는 채소다.
- 이외에 버섯, 비트, 여주 등 채소면 다 되는 것 같다.
2. 채소와 물의 양은 1:3이다.
- 채소 300g : 물 900ml
3. 한입 크기 정도로 썰어놓는다.
4. 채소와 물을 넣고 뚜껑을 덮고 불을 켠다.
- 채소가 단단하면 기름을 조금 두르고 볶은 다음에 끓인다.
- 올리브유 등으로 하면 맛도 괜찮다고 한다.
5. 채소가 팔팔 끓기 직전에 불을 줄이고 30분간 끓인다.
6. 완성
- 핸드블랜더 등을 사용해서 잘 갈아주면 포타주가 된다.
- 그대로 먹어도 되고, 갈아서 먹어도 된다.
7. 채소수프는 하루에 1~2번 섭취한다.
- 1회 섭취량 250~300ml
- 생선, 고기, 우유등 단백질을 추가해서 만들어도 된다.
8. 기본적으로 간을 하진 않는다. 하지만, 기호에 맞게
- 조미료나 향신료를 소량 첨가한다.
- 암염, 후추, 간장, 카레가루, 된장 등을 쓴다.
- 표고버섯, 다시마, 가다랑어포, 닭고기, 국물용 멸치로 국물을 낸다.
9. 냉장실에서 2~3일 보관하고 그 이상이면 냉동실로
10. 남은 채소 자투리 등으로 국물을 만들어 놓는다.
- 껍질, 씨앗, 꼭지 등은 버리지 말고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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