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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아이스 드립 킷
회사 후배가 시즌음료 2개를 먹어서 오늘 받음. 아메리카노는 항상 먹으니.. 드립 할 수 있는 커피가 2개가 들어 있는데, 그것보다 컵이 참 이쁘게 생겼다. 지난번 천원 짜리 보틀도 좀 괜찮긴 하고, 항상 할리스를 애용 중이니 이런 이벤트가 많았음 함. 드립을 해서 맛을 봤는데, 어, 맛있네???
2014.07.22 -
무교동 북어국집 터줏골
더이상 말이 필요없다. 내가 먹어본 최고의 북어국집 이지만 누구도 이견이 없을것 같다. 먹느라 바빠서 사진이 ...
2014.07.21 -
충무로 백암 순대국
명동에 세종호텔 주차장쪽에 가보면 있다. 내가 원래 순대국은 별로 좋아 하는 음식이 아니다. 그런데 이쪽으로 출근 한지 한 3년 됐나. 그때부터 순대국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당시에 만난 친구는 내가 순대국을 싫어 해서 좋아했으면 항상 바랬는데 그녀의 소원은 이루어 진것 같다. 아무튼, 내가 먹어본 순대국 중에서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이 든다. 업체 사람 만나서 저녁에 간단하게 소주 한잔 해도 괜찮을 집이다. 우리 회사와 인접해서 나는 너무 빈번하게 반주를 들이켜서 문제가 되어 버렸다. 내가 순대국을 먹는 스타일은 최근에 조금 바뀌었다. 청양고추 썰어 놓은것과 다대기를 담은 종지를 주는데, 그거 한 종지 다 넣고, 별도로 주는 청양고추를 가위를 달라고 해서 1~2개 썰어 넣는다. 순대만을 시키지 않으면..
2014.07.21 -
인덕원 뿅의전설
근방에 지날일이 있어서 예전 생각도 나고 해서 들렀다. 원래는 그 옆에 비빔국수가 있는데 그 집은 예전에 갔었을때 안좋은 기억이 있어 가진 않는다. 아무튼, 이 집은 바로 옆에 주차공간이 있는데 거기다가 주차를 못하나 보다. 그 옆에옆에 인덕원 환승주차장이 있는데, 주차권 받아서 오면 도장 찍어 준다. 주차장이 널널해서 괜찮다, 그리고 밤이 늦으면 그 앞에 주차를 해놓아 되고 말이다. 짬뽕을 먹으러 갔는데 탕수육을 한번 먹어볼까 싶었다. 원래 탕수육을 그리 좋아 하진 않는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시키면 한두점 먹고 마는데 여기서 한번 먹어보니 아 정말 맛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짬뽕이 그저 그렇다. 빨간 짬뽕은 그냥 평이하고 백짬뽕은 너무 짜고 이질감이 느껴지는 맛이다. 하지만, 면발은 괜찮다...
2014.07.21 -
대한극장 뒤 멍뭉이들
대한극장 뒷편에 가면 철물점이 있고 그 맞은편에 편의점이 있다. 예전에는 편의점이 없었고 철물점이 있었다. 오래전에 지나가 봤었는데 뽀얀 3마리 멍뭉이를 봤었다. 너무 이뻐서 이름이 뭐냐고 물었더니, 샴푸, 린스, 바디 였다. 등치는 큰데 엄청 순하다. 비가 왔던 날 업체 담당자 만나서 근처에서 소주 한잔하고 나오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다. 우산을 살까 싶어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멍뭉이가 엎어져 있더라. 움직이지도 않고 그냥 눈만 올려 쳐다본다. 딱 모습이 너무 귀찮은 모습이다. 그래 만질테면 만져라. 그 친구는 귀찮을지 몰라도 어쩌다 한번 보는 사람은 얼마나 이쁜지. 귀찮은게 멍뭉이 팔잔 가보다. 아유 이뻐.
2014.07.21 -
챔픽스 Champix
2009년도의 일이었나? 그때 만났던 친구는 간호사였다. 화이자에서 새로운 신약이 나왔는데 금연 보조제라고 그래서 먹으라고 가져다 줬었다. 부작용에 대해서는 일부러 나에게 얘기를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부작용을 듣는 순간 그 부작용에만 생각이 몰두되어 급기야는 부작용이 생긴다는게 그 친구의 말이였었다. 하지만 얘기 안해준다고 모를까. 얼마든지 찾아 볼수는 있지만 당시에는 출시 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리 많은 자료가 없었다. 그때 내가 겪은 증상으로는 이상한 꿈 이었다. 그리고 수면장애, 그 이외에는 뭐 딱히 뭐라할 부작용은 없었다. 그 약을 나에게 건네준 그 친구 덕분에 담배를 끊을 수 있었다. 그리곤 그 친구 때문에 다시 담배를 피게 되는 결과가 되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쭉 이어 오다가 매일매..
201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