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59)
-
할리스 보틀
점심먹고 가장 많이 가는 곳이 할리스다. 나는 여기 커피가 가장 맛있다. 회사 근처에서도 위치나 그런 부분도 할리스가 괜찮고 그래서 몇 년 꾸준히 가다 보니 포인트도 많이 쌓임 ㅋ 암튼 오늘 5시 부터 보틀판다고 해서 5시가 됐는데, 회사 중요한 일때문에 자리를 뜨지 못해서 직원한테 음료하나 사 먹고 사오라고 했다. 그래서 2개 구매 했다. 딱 마지막 남은거 2개 라고 하더군. 뭐 딱히 기대한건 아니지만, 너무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그냥 심플한게 이뻐 보이더라. 500ml은 아니고 480ml다. 텀블러 같은걸 쓸까 하다가 기회가 생겼으니 물병으로 써야겠다. 아무튼 겟 성공. 그냥 물로만 씻어서 커피를 담아 봤다. 뭔가 이런 보틀은 감성적 일줄 알았으나. 그렇지가 않다 조금 더 컷음 얼마나 좋을까. 커피 ..
2014.07.04 -
소울 서퍼 Soul Surfer, 2011 ★★★☆
긍정의 힘은 참으로 대단한것 같다. 하지만 긍정의 힘을 믿을 수 있고, 그렇게 되기 까지에는 아주 어려서 부터 괜찮은 교육이 뒷받침 되어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사회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줘야 되고 말이다.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가, 만약 이게 우리나라 라면 어땠을까 한다. 실화인 이 영화는 긍정적인 생각들이 우리의 삶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물론 너무 대단하니 영화화 됐을 테지만 그네들의 삶이 좀 부럽다. 서핑을 하는 장면이 계속 나오는데 보기 좋다. 청량감을 느끼고 싶고 잔잔한 감동도 덤으로 가져갈 수 있는 영화다.
2014.06.22 -
바람이 분다 風立ちぬ, 2013 ★★★★
은퇴한줄 알았는데, 은퇴작 이라고 한다. 상당히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한다. 이게 그냥 애니메니션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멋있다. 전쟁이라는 참혹한 배경을 깔고 너무나도 가슴아픈 사랑을 만들어 놨다. 거짓말 같은 사랑 말이다. 이렇게 이쁘게 만들 수 있는 감독이 은퇴를 하는게 너무나 아쉽다.
2014.06.22 -
젊은엄마 : 내 나이가 어때서 2013 ★★
젊은 엄마 열아홉 불타오르는 질풍욕정의 시절, 재수생 진구는 미모의 영어 과외 선생님을 떠올리며 혼자만의 에로틱한 상상을 즐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적나라한 순간을 들키며 어색한 분위기가 되는 두 사람.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던가. 그녀는 진구에게 영어가 아닌 섹스를 가르치기 시작하고 두 청춘의 통제 불능 로맨스가 시작된다. 하지만 결혼을 핑계로 그녀가 과외를 그만두게 되고 이 사랑도 끝이 난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진구. 이젠 애정 없는 섹스에 익숙하다. 하지만 육체적 사랑뿐이던 애인이 임신을 하며 일대 파란이 인다. 달갑지 않은 결혼과 장모와의 첫 만남. 그런데…너무나 아름답고 섹시하다. 진구는 데릴사위가 되어 장모와 한 집에 살게 되지만 철 없는 아내의 불륜과 도망으로 결..
2014.06.22 -
글로버거(Globurger)
요즘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뭘 먹어도 가격이 저렴하진 않다. 예전엔 그러지 않았는데 말이다. 햄버거를 생각해 보면 한 3달에 1~2번 정도 먹는것 같다. 돌아 다니다가 정 먹을게 없음 한번 도전해 보는 정도. 버거킹이 좋은데, 내가 다니는 동선에는 없고, 맥도널드나 롯데리아는 맛이 생각이 난다. 그래서 글로버거? 를 한번 가봤다. 맥도날드나 이런곳 보다는 맛있다. 셋트메뉴를 시키면 조금 더 저렴하기도 하고 말이다. 근데 이게 매장이 다른곳에도 있는지는 모르겠다.
2014.06.16 -
[이마트가 직접 수입한] 스텐바흐 스텐 냄비 세트 9pcs
어느 날 라면을 끓여 먹으려고 보니, 냄비 안쪽이 매끈하지 않아 만져보니 녹같은게 보였다. 냄비 손잡이 부분 나사에 말이다. 사실 냄비는 너무 오래 됐고, 집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좀 낡았다. 갑자기 짜증이 몰려와서 다 버려버리고 새 걸로 구입을 하려던 찰나. 뭔 놈의 종류가 이리도 많고 가격이 천차만별이냐... 그래서 아주 심플하게 생각했다. 이마트가 직접 수입했다고 한다. 그래도 브랜드가 있으니까 조금이나마 신뢰가 간다. 지난번 비타민은 좀 그렇지만 말이다. 그리고 검게 코팅되고 그런 것들은 싫다. 녹이 나도 잘 보이지 않고 말이다. 또 플라스틱 등으로 손잡이가 되어 있는 것도 싫다. 오래 사용하면 변형이 되더라. 또 냄비 안쪽에 나사나 뭐 접합부위가 있으면 안 된다. 그쪽에 문제가 생긴다. 뭐 이 ..
201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