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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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스테이크 만들기
냉장고에 남은 소고기가 있어 한번 만들어 봤다. 왜 이걸 만들고 싶었는진 나도 모르겠다. 소스는 케찹, 스테이크소스, 프랑스산 저렴한 와인 먹다 남은거, 다진마늘 정도만 있으면 된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꺼내보았다. 마구 썰었다. 팬에 우서 야채를 볶음 내가 좋아 하는 애플파이 접시에 볶은 야채를 담았는데, 크기는 반으로 줄음 케찹 1, 스테이크소스 2, 다진마늘 1 로 만들었다. 남아 있는 고기인데, 소고기는 맞고 어느 부위인지는 모르겠다. 후추로 밑간을 해놓은 상태이다. 핏물을 빼고 어쩌고 해야 하는것 같은데 그걸 했는지는 모르겠다. 살짝 팬에 볶고 와인 좀 넣어서 볶고 소스 넣어서 볶고 야채도 또 넣어서 볶고 완성이 됐으나 색감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너무 맛이 있어서 다 먹지 못했다 -_-;
2016.03.13 -
Casillero del Diablo Concha Y toro
마트 갈때마다 와인 몇개씩 사는데, 내가 좋아하는거 하나 그리고 추천 해달라고해서 하나 이걸 추천 받았었다. Casillero del Diablo Concha Y toro에서 나온거 어제 기분이 별로여서 그랬나 맛이 그리 좋단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리 가볍지 않고 무겁지도 않은 느낌이다. 반병 마시고 놔뒀는데, 오늘 또 마셔봐야지. 와인 콜크마개가 멋지게 생긴게 좋다.(손톱 깎아야 겠다) 간혹가다 아무것도 안새겨져 있는걸 보면 성의가 없어 보인다는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와인냉장고를 하나 살까싶다. 와인에 대해 찾아보니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더라. 참고링크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7/13/2014071300634.html
2016.03.08 -
합정동 랍스터파티
최근 이런저런 일들로 합정동을 자주간다. 가서 만나야할 회사와 담당자가 있어서 주주장창 갔다. 갈때마다 별일 없으면 한잔 하고 온것 같다. 나야 쉬는 기간이니 괜찮지만 나랑 만나는 분은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하니 이번에는 1차에 끝나리라 하고 어디갈까 하던중 그분이 여기 가고 싶다고 해서 갔다. 랍스터파티 우리동네도 비슷한거 생겨서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그냥 그랬다. 두명이라서 그에 맞는 것으로 주문했다. 먹다가 모자르면 다른거 시키면 되니까. 맛은 뭐 누구나 다 아는 맛이다. 그리고, 가게는 상당히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다. 술한잔 마시고, 라면을 먹을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한번 먹어보자 싶어 시켰는데, 랍스터도 껍질은 버리지 말라고 하더라. 랍스터와 같이 끓인 라면, 내가 포스팅한 이유가 이거다...
2016.03.06 -
국물 떡볶이
한달에 두번 정도는 떡볶이가 먹고 싶다. 원래 군것질 같은건 거의 하지 않는편인데 왠지 떡볶이는 가끔 먹고 싶다. 실업자가 된 이후로 딱 한번 집근처 죠스떡볶이에서 사먹었는데 이후로는 먹질 못했다. 만들어 먹을까 하다가 마트가서 장보다 하나 구입했다. 그냥 넣고 끓이면 되니 약간만 귀찮으면 될것 같았다. 난생처음 이런 떡볶이는 처음 샀던 날이다. 스프 들어 있던거 넣고 냉장고에 있던 어묵이랑 파만 조금 더 추가 했다. 떡은 한 10분 정도 씻어서 불린것 같다. 보글보글보글~ 또 보글보글보글~ 파이같은걸 해먹을줄도 모르는데 우리집에 애플파이 그릇이 있다. 여기다 담으면 왠지 더 맛있을것 같다. 완성, 생긴건 그럴싸 하다. 계란 삶기 귀찮아서 그냥 했는데, 이 정도 양념이면 다른 사리 같은걸 추가해서 먹어도..
2016.02.29 -
소주 칵테일 만들기
소리가 정말 예술임.
2016.02.12 -
평양냉면
야밤에 출출하거나 하면 뭘 좀 먹으면 될일인데, 어떤 특정한 것이 먹고 싶었던 적은 정말 드물다. 근데 갑자기 평양냉면이 너무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좋아하는 음식을 꼽으라면 꼭 얘기 하는 평양냉면... 죽을때가 다 됐나, 왜 먹고 싶은게 구체적으로 생기는지 내가 이런게 좀 신기하기도 하다. 언제 먹으러 가나
201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