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걸어라 : 땅이 주는 치유의 선물 ㅣ 박동창 ㅣ 국일미디어

2023. 11. 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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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어라: 돈이 안 들고 부작용이 없는 최고의 자연치유요법
“약을 써서 몸을 보호하는 약보(藥補)보다 좋은 음식으로 원기를 보충하는 식보(食補)가 낫고, 식보보다는 걷는 행보(行補)가 낫다.” 조선시대 명의인 허준이 편찬한 《동의보감》에는 인간에게 걷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드러나 있다. 유명한 병원을 다니고, 아무리 좋은 약을 먹어도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답은 어디에 있을까? 이 책은 사람이 맨발로 땅을 밟거나 접지할 때 땅속의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가 몸으로 올라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각종 만성질병과 현대 문명병을 치유한다고 설명한다. 즉, 맨발걷기만으로도 얼마든지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해외 연구논문을 통해 맨발걷기와 접지의 이론을 설득력 있게 펼치고, 2016년부터 이어온 프로그램인「맨발걷기 시민운동본부」에서 보고 겪은 회원들의 치유 사례를 통해 맨발걷기의 이론과 실제의 정수를 완성도 있게 담아냈다.
저자
박동창
출판
국일미디어
출판일
2021.07.24

맨발로 걸어라 : 땅이 주는 치유의 선물 ㅣ 박동창 ㅣ 국일미디어

 

조물주가 설계해 놓은 맨발로 걷는 행동, 땅과의 접지에 관한 얘기다. 'Earthing' 보물지도의 발견이라고 얘기한다.

부도체의 신발을 신었을 때 우리 몸의 전압이 200~600㎷에 달하나, 신발을 벗고 땅과 접지를 하면, 그 순간 우리 몸의 전압은 0V로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현대인들은 땅과의 전위차가 없는 0V가 아니라 접지되지 않은 채 평균 200~600㎷의 과전압이 우리 몸속을 흐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세상 모든 전기적 시스템은 모두 접지가 되어 과전압이 흘러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훨씬 더 정밀한 전기적 장치인 인간은 합성소재의 부도체 신발을 신어 접지되지 않은 체 접지가 차단된 상태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과거에는 없었던 각종 질병 및 질환으로 고통받게 되고 최근에는 코로나까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쳤다.

각종 질병의 주요 원인은 활성산소다. 몸 안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가 안정성을 유지하려면, 활성산소는 서로 간에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전자’를 찾아야 한다. 그런데 그러한 전자는 특정 음식이나 비타민 등에 존재하는 이외에 우리의 발밑 땅속에 무수한 양의 자유전자가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땅과의 접지가 차단되어 자유전자를 확보하지 못하게 되면, 활성산소는 건강한 세포조직을 공격하여, 동 세포로부터 전자를 빼앗아오게 된다. 그 결과는 무엇보다도 감염이나 염증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맨발로 걸어 자유전자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맨발로 걸으면서 발바닥 아치의 펌핑 효과 및 정자세유지 엄지발가락 힘 등 혈액순환에도 좋다. 이렇게 각 논문 등을 근거로 맨발 걷기의 탁월함을 반복해서 설명을 하고 마지막으로는 '접지권'이 입법화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한다.

수년 전에 어싱에 대한 다큐를 본 게 기억난다. 그 이후로도 잊을만하면 다큐로 한 번씩 나온다. 이게 좋다 안 좋다는 당연히 개인의 선택이다. 동망매트라고 맨발 걷기를 하기 힘들면 집에서라도 접지를 할 수 있는 매트를 판매 한다. 저자와의 관계는 나도 잘 모르겠다.

하루에 두시간 정도 흙바닥에서 걸으면 좋다고 하는데, 이건 어싱의 목적이 아니라도 매일 이렇게 한다면 반드시 건강해지리라 생각된다.

맨발로 걷는 건 신발이 없었던 아주 오래전의 일이다. 먹을 걸 직접 구해서 먹어야 했던 시절도 오래전이다. 물론 탄자니아의 하드자족은 아직도 구해서 먹지만, 플라스틱 같은 것들이 없었던 적도 오래전이고 가축을 사육하기 시작한 것도 오래 전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기기 시작한건 앞서 말한 기간보다 훨씬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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