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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오브 파이어 Street of fire, 1984 ★★★
갑자기 음악이 생각나서 찾아서 봤다. 1984년 개봉, 내가 초등학교 4학년때 개봉이 되었다. 주인공은 허세 작렬, 아주 진부한 스토리, 하지만 끝날때 까지 볼 수 밖에 없었던 영화다. 지금 보니, 다이안 레인 아주 이뻣다. 윌리엄데포 도 주름이 하나도 없고 말이다. 아무런 사심 없이 아주 오래된 진부한 스토리의 영화를 보는것도 스트레스를 날리는 한 방법 일것 같다. 덤으로 음악도 좋다. OST도 구해 봐야지. Nowhere Fast 를 추억에 잠겨 한번 감상해 보자. 에너지가 느껴진다!
2014.05.07 -
코나 커피
사이판쪽을 가면 어떤걸 구입 할 수 있을까? 그쪽에 가면, DFS galleria 가 있다. 명품들도 제법 있고 가격도 국내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사람들이 많이들 구입한다. 하지만, 난 명품을 살일이 없고, 물론 갖고 싶지만 내 수준이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그냥 말아 버린다. 이런것들을 제외 하면 선물용으로 살 수 있는건 코나 커피다. 회사 어르신이 그 커피를 엄청 좋아 하신다. 왜 좋아 할까 싶었는데, 맛을 보니 아주 괜찮다. 커피광 이기는 하나 집에서 손수 드립을 해서 먹을 정도로 그리 부지런 하지 않으므로 나는 그냥 사서 마시는걸로 하고 어르신과 후배 직원꺼로 100% 코나 커피를 사서 선물로 줬다. 역시나 좋아 한다. 198g 짜리 $25.9 이다. 저렴한 커피가 아니라, 10%껄 살까 아니면 9..
2014.05.07 -
연휴 마지막날 호박껍질
연휴 마지막 날이다. 해외 나갔다 왔는데,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가 위염 때문에 병원 갔다 왔는데, 아직도 아파서 이틀째 골골 거리는 중이다. 약을 세봉지나 먹었는데 아직도 이러네... 여행 가기전에 청소 좀 해놓고 갔어야 했는데, 하질 못해서 저녁에 부랴부랴 했다. 그리곤, 어무이께서 호박죽 드신다고 늙은호박 껍질을 좀 벗겨 달라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벗기기 시작 했는데,,, 사과 깎듯이 하면 될것 같았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더라. 서치 해보니, 감자깎는칼로도 가능하고 전복 껍떼기로도 가능하고,,, 전복은 없는 관계로 감자칼을 쓰는데, 이걸 첨 써본다. 정말 잘 안된다. 몇번 하니, 스냅으로 가볍게 휙휙~ 쳐 내니 잘된다. 그렇게 깎으리라 생각하지 못했으니, 그냥 바닥에 떨어지던 말던 계속 해서 내리쳐..
2014.05.07 -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奇跡, 2011 ★★★
우리나란 남북문제에 대한 소재가 있고, 일본은 화산이란 소재가 있고, 그 소재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 수 있으니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기적이 일어나길 영화를 보면서 내내 생각 했다. 일본인들은 어떻게 그리 잔잔한 감성을 끌어 낼 수 있을까. 재밌게 봤다.
2014.05.06 -
수상한 그녀, 2014 ★★★
조연급들 비주류 연기자들이 잘되는 영화에 계속 해서 많이 나왔음 좋겠다. 그래야 영화가 더더욱 재미나 지지 않을까. 이런 영화를 평하는 평론가들이 왠지 안타깝게 느껴진다. 평론이 필요한 영화들은 따로 있는데 말이다. 명절을 타고 만들었을텐데, 1년에 영화관 한두번 가는 사람들, 그리고 가족들과 같이 영화관을 가야 하는 사람들이 보고 기분좋을 수 있는 영화는 그리 많지 않은것 같다. 이런면에 있어서 쉬는날 오랜만에 가족들과 같이 민망해 하지 않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들이 많았음 좋겠다.
2014.05.06 -
미션13 13 Sins, 2014 ★★
욕심은 욕심을 부른다. 조그만 더 조금만 더 끝이 좀 허무하다.
2014.05.06